오늘(12시 지났으니 어제인가?) 건강 진단을 다녀 왔습니다. 위 상태가 신경 쓰였던 작년과 제작년에는 위 내시경을 했었는데, 올해는 걍 기본으로만 건강검진을 신청했더니 바륨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륨 검사는 바륨이라는 액체를 마시고 식도-소장-위장을 촬영하는 검사인데, 발포제 같은 아이를 소량의 물과 함께 마신 후, 약간 진득한 액체 상태의 바륨을 마셔야 합니다. 발포제를 마신 후에는 트름이 나오기 쉬운데, 이때 트름을 마시면 안되서 이 순간이 괴로운 포인트 1.그 다음은 바륨 마시기 ㅠ 초반엔 쑥쑥 들어가는데 점점 마시기 힘들어 지는데 지시하시는 분이 꿀꺽꿀꺽 마시세요!!! 해서 진짜 으억으억 하면서 마셨습니다. 사실 저는 이 바륨 검사를 일본에 오기전부터 알았는데, 바로 저에게 일본어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