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추위를 느낀 이번 주 어느 날 


살짝 늦게 퇴근하는 바람에 집 가서 밥하기는 귀찮고 - 

밥 사먹고 들어가기로 결정! 


역 가는길에 규동집(요시노야)에서 스키야키 개시했다는 광고를 본 듯 해서 

오늘 저녁은 스키야키로 결정- 

추운 날에는 국물이지!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니 

스키야키 옆에 김치나베도 있어서 

아주 잠시 흔들렸으나, 

김치찌게는 내가 만든(집에서 가져온 김치 빨) 김치찌게가 더 맛날껴 

라는 이유있는 자신감을 근거로, 

원래 정했던 스키야키로 바로 결정! 


아 아름답다 부글부글- 

아 근데 밥 양 많다. 

라고 해놓고 ㅋㅋ 밥 싹싹 다 먹고 좀 부족한가(응?) 싶었음. 


자칭 일본 패스트 푸드점인 규동 집에서는 

(일본 햄버거집은 패스트푸드 아닌 듯 ㅋㅋ 느려,,,,)

계절마다 기간 한정 판매를 해서 매우 굿 굿 

여름에 복날 근처에는 장어덮밥을 팔고, 

겨울에는 저런 나베류를 많이 판다. 

(대신 장어 원산지는 보장을 못하고, 

약물 투여&대량 양식하는 곳에서 키운 장어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일본인한테 들어서, 

정작 일본인들도 규동집보다는 장어 전문점에서 많이 사먹는 듯 

라고 해도, 규동집들 가격이 전체적으로 낮으니, 

재료보다는 가격에 끌려 들어가게 되는 곳인 듯. )


라는 이유로 나도 왠지 규동집은 자주 안 가게 되지만, 

가끔 일정 메뉴에 끌리면 급 방문- 

여튼 오랫만에 반가웠고 맛있었습니다- 



아 1, 건너편 테이블 석에 한국 학생으로 보이는 커플이 앉아서 

무슨 대화하는지 엿들을라고 귀를 쫑끗세워 보았으나. 

실패. 


동네에서 한국어 들은 건 처음이라(워낙 안 돌아 다니니)

반가움에 마음속에서는 한국인이십니까!!! 

라고 외쳤으나.

마음의 소리로만 간직 


마음속으로 걍 일본 생활 즐겁고&건강하길- 소심히 빌어봄  

아듀- 


아 2, 

춥다고 생각한 날이었으나, 나중에 나와서 기온 체크해보니 12도 으하하하

일본 겨울은 따뜻하답니다 여러분- 

진짜 아듀- 

  1. 지구나그네 2017.12.02 11:56 신고

    아침을 부실하게 먹었는데 맛있을 것 같아요. 호주에서 일본친구랑 먹던게 생각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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