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회사를 제끼고 4일동안 방콕을 했다. 날씨는 하루는 흐리고 나머지 3일은 비- 이제야 시원해져서 가을인가 했는데 급 기온이 떨어지더니 계속 비가 추적추적 시원해지면 산책이라도 다니려 했는데 시원함을 넘어 추워지고 비는 계속오고 이것은 집에 있으라는 계시. 집에서 온 식량과 한국 갔을때 가져온 아이들 덕에 냉장고와 서랍 속 과자는 풍족하니 재난이 와도 나는 며칠은 먹고 사는데 부족함이 없다. 최근에 빠진 자이언트 펭 시리즈를 보고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하루에 14시간정도는 잔 듯. 고양이를 부러워하더니 고양이랑 비슷한 숙면 시간 자랑하기 계속 집에 있고 더이상 볼 리스트가 없어져 가지만 그래도 일하러 나가기 싫은 본성이. 일하러 가지 않으면 돈을 못버니 꾸역꾸역 나가야 하지만 ㅠ 파트라 일주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