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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행복한 집사 2

집사에게 겨울은 춥지만 따뜻한 계절

오늘 아침. 평소처럼 아침에 집사 얼굴 킁킁하고 주변을 맴돌더니 .... ????? 자연스럽게 팔베개를 하고 누우신 율무님 집사 잠이 확 깹니다  요즘 최고 기온이 10도를 넘기다가 오늘 10도 밑으로 떨어져서 아침에 좀 추웠나봄 한참을 같이 누워 율무가 들어온 시간을 만끽하다가 휴대폰을 들어 봅니다  으이그 또 인증샷이냐- 이런날이 자주 오지 않으니 인증샷을 남기긴 해야합니다. 율무 어디 아픈가? 오만가지 생각을 하며 이번달은 꼭 율무 건강검진을 가야지.. 다짐하며.. 여튼 따뜻하다~~  그윽한 눈빛 냥이 육아를 인터넷으로 배워서 이렇게 안하던 짓 하면 아프다는 말을 들어서 ㅋㅋㅋ 걱정병이 먼저 올라오는 집사입니다 ㅎㅎㅎ  집사는 엄청 신났는데 율무는 시크하심  놔라~ 하는거 아니고 기지개 편거입니다-..

고양이와 함께면 겨울이 따뜻한 이유

얼마전 23도를 찍더니 급 다시 추워진 일본 어제밤에는 공기도 차가워졌다 했더니 금세 따뜻해 졌습니다. 그 이유는 율무 덕분. 자연스럽게 이불 속으로 들어와서 돌돌 말고 있다가 이불 속 열기에 살짝 추위가 가셨는지 집사 허벅지에 걸쳐 앉으심 동공이 겁내 커져서 눈이 너무 이쁘다 :) 너무 귀엽고 따뜻하고 - 저러다 금세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요런 짧은 시간에 큰 힐링이~~ 빨리 이불 문 닫어- 찬 바람 들어온다- 자주 이불에 들어오지는 않는 율무라 증거 사진은 남겨야 합니다. 사진을 다 찍고 이불속에 얼굴 박고 율무와 한참을 아이컨택을 했다 합니다.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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