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숨바꼭질 4

완벽한 숨바꼭질

평소와 다른 율무를 보면 집사는 촬영을 하게 됩니다. 율무야 뭐하니 .. 이것이 바로 냥이의 숨바꼭질인가.. 율무야 꼬리도 다리도 배도 다 보인다 집사에게 발견된 핑크 젤리 확대를 하고 보다가 핑크 젤리는 못참지 ! 바로 반격 들어오는 율무 손톱 떨어진 머리카락은 흐린 눈. 율무털과 집사 털은 왜 맨날 떨어지는 걸까요.. 여튼 재밌는 놀이 중 율무의 표정을 들여다 봅시다 ㅋㅋ 희번뜩 누가 내 젤리를 만졌는가 멍 - 아직 일어날 생각은 없는 듯 그렇다면!! 젤리젤리~~ 젤리 만지기 타임이닷!! 율무는 안참지!! 그러나 집사의 질척레벨도 만만치 않지유 우우우... 내가 만지지 말랬지 !! 종목 변경해서 쌀 보리 놀이를 한참 했다 합니다.

의외로 허당기 있는 만두. 그게 숨은거냐 ㅋㅋ

만두 허당기 발현 5분 전. 시각 오늘(어제) 저녁 사건의 발단. 감자의 애착 이불위에서 만두가 비켜주지 않음 비켜라.... 눈으로 협박중인 감자 만두가 귓등으로도 안들으니 입으로 협박 안먹힘... 결국 다시 몸으로 부탁하는 감자 님. 귀찮아진 만두 비켜드리는데 목적을 잊은 감자 만두를 계속 협박 ㅋㅋ 그런 만두가 도망쳐 숨는데..... 꼬리 보입니다- 이미 들켰습니다 ㅋㅋㅋ 만두 꼬리만 살랑살랑- 들켰습니다만... 만두 슨생님... 감자 공격 들어가고요- 그러나 금방 쫄아서 도망도망 ㅋㅋㅋ 요건 오후시간때 숨바꼭질. 만두 숨을 생각은 있음? 커튼 뒤에 숨는 시늉도 안하심 ㅋㅋ 이 때도 감자 혼쭐나고 저 밑에 숨으심 감자야... 너도 보인다고.. 그 형님에 그 동생분 저녁도 오후도 승자는 만두! 허댕이고..

난 겁이 나서 도망친 것이 아니여-

뭔가를 경계하고 계시는 만두- 택배 아저씨 소리 듣고 후다닥 들어온 만두님이심 애써 침착한 척 ㅋㅋㅋ 난 택배 아저씨가 무서워서 도망온 것이 아니다 시침 뚝 무섭지는 않지만 경계는 해야 한다. 세상 진지하심 반면 간만에 생긴 박스에 흥분한 감자님 내 박스 누가(만두가) 빼앗을까 하여 요기 경계 조리 경계 내 박스는 내가 지킨다- 하지만 만두가 빼앗으러 오지 않아서 김 샜는지 낮잠자는 아부지 옆에 가서 보초서면서 조심 ㅋㅋ 오늘 아침으로 점프해서- 사막냥이 감자는 창가에서 늦잠 중 만두는 계단 위서 늦잠 중 눈치 빠른 만두 어무니 앞으로 집합 눈치 없는 감자는 뒤늦게 등장 간식 주는거 아님? 눈빛으로 오늘도 협박 중 만두는 시큰둥- 감자는 계속 눈으로 협박. 만두는 계속 시큰둥- 시큰둥 해도 귀여운 머리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