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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양치시간 2

이런 고양이 처음 봄. 양치가 하고 싶은 고양이 율무.

처음 사진부터 너무 귀여운 냥통수를 자랑하는 율무 눈을 가늘게 자알 떠서 율무의 손끝을 보면 ?  치약을 붙들고 계십니다. 치약을 뭘로 만들었는지 치아에 발라주면 침도 줄줄 흘린다는 간식마냥 좋아하는 고양이 치약  요거 요거 하고 싶다  집사야? 나 양치시간 되지 않았니?  꼬옥  이제 양치는 좀 알아서 했음 좋겠는데 집사의 손이 많이 가는 냥이입니다.  만지작 만지작  귀여벙  눌린 볼과 반항적인 눈빛  사실 눈빛이 반항적인것처럼 보인건 각도 탓이고요- 사실은 요렇게 멍-  양치?  포기를 모르는 냥이 율무  꼬옥 222  뚜껑 여는건 힘든 듯  얍얍  율무야 얼굴 떨어진다  포기?  미련 그득  집사야 양치 시켜줘어~~  귀차니즘 집사를 움직인 율무였다 합니다.

발골 장인 율무

율무 혓바닥 마중 나오는 중. 집사 손꾸락을 향해 망설임 없이 돌진!! 아예 집사 손꾸락 잡고 냠냠냠 손 뭐야 ㅋㅋㅋ 잠시 조정 중 또 마중나가다가 카페라 프레임 밖으로 아예 나가버림 왜 저렇게 집사 손꾸락에 집착 중인고 하니 집사 손가락에 치약을 뭍혔습니다. 90퍼는 걍 먹고 10퍼로 양치 중 ㅋㅋ 집사 손가락이 사랑 받는 시간 이리와~ 손이 어떻게 된거냐 ㅋㅋ 꼬인건가 ㅋㅋ 원없이 율무에게 잡힐 수 있어서 행복한 집사입니다. 내 생각에 치약에도 마약을 넣은 것 같아 안그러면 눈이 이럴 수 있나? ㅋㅋㅋ 여튼 정줄 놓고 치약에 정신 못차리는 중 맛있쪄 맛있쪄 카메라 프레임 따위 나는 상관할바 아니지 솜밤맹이 허우적 허우적 하며 냠냠냠 율무의 양치 시간이었다 합니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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