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뒤적뒤적 해서 뭐 챙겨오니 따라온 율무 두병째 사서 먹고 있는 훗카이도 크리~미 옥수수 드레싱 입니다. 율무 킁킁킁 인터넷에서 옥수수 먹는 냥이도 보이던데 옥수수는 냥이도 좋아하는 음식인 듯 양배추만 먹기는 부족하니 삶은 계란도 넣어 왔습니댜 사실 친구한테 보내 줄라고 찍은 인증샷이었음 돌진하는 코 - 집사는 율무 막으러 갑니다. 달달구리 설탕 들어갔을테니 넌 못먹는댜 음식은 못먹으니 대신(?) 집사 무릎에 착석한 율무 급 졸려짐. 근데 왜 슬퍼 보이냐 나도 옥수수 드레싱 뿌린 삶은 계란 먹고 싶었다 뿌잉 자고 싶지 않다고- 잠 들지 않고 맛있는거 먹고 싶다고 ㅠㅠ 이런걸까? 라고 또 상상을 해봅니다. 잠들지 않을라고 귀 바짝 세우고 눈 안 감을라고 하는거 너무 귀엽네요 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