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어제 쥐 잡은건 만둔데 왜 감자가 벌써 뻗어있어? 하고 보냈더니 오늘은 감자가 한게 없어서 얼굴을 들 수 없는 날이라며 어무니한테 온 사진 ㅋㅋ 얼굴을 못드는 감자 잠이나 자자- 자는 줄 알았는데 아직 안잠 ㅋㅋ 꿀잠 자는 척 하면서 꼬리 살랑살랑- 안자는거 들켜서 손톱 깍이심 그래도 엄마옆 잠자리는 포기할 수 없음 ㅎㅎ 엉뎅이 퉁퉁 해주라고 메시지 보냈더니 엉뎅이 퉁퉁 당하시고 기분이 안좋은 감자 그만하라며 눈으로 협박중이심 자겠다는거 표시- 눈 질끈. 오늘로 넘어와 훈훈한 장면- 만두가 감자 그루밍 해주시는 중- 그러나 긴장은 풀 수 없다 ㅋㅋ 그루밍 해주다 공격 당할 수 있으니 긴장 상태의 만두. 감자 너무 윗사람 모드인데 ㅋㅋ 오늘 비 바람이 불었다는데 긴장중인 만두 감자. 바깥 쳐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