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휴식 2

율무는 숙면 중

간만에 등장하는 심약자 시청금지 포스팅입니다. 집사가 괴롭혀도 집사의 꿀벅지 침대를 좋아하는 율무오늘도 자러 올라왔습니다.  아이고 이거지~ 좋다아~  하품 하기도 귀찮을 정도로 피곤하신 듯  하품 하려다 말기  흐어어~  왜 저리 피곤하시니-  금방 뻗으심  자는 중 맞습니다.  또 눈 뜨고 자네 으이그  요렇게 동공이 얇으면 자는 중이 맞습니다.  집사 보는 거 같지만, 진짜 자는 중  진짜입니다  난리남 ㅎㅎㅎ 수염도 들썩들썩 하는게 재밌음 꽤 꿀렁꿀렁 움직여서 다리에 진동이 느껴집니다. 이걸 렘 수면이라 한다지요?  귀도 살짝 움직이네요  응? 뭐? 나 왜? 깨어나심 조금 예뻐지심 ㅎㅎ  벌떡  밥먹으러 가셨다 합니다.

그들의 주말을 보내는 방법

오늘도 아침부터 애착 이불 끌고 와서 열일 하신 감자님- 정리좀 하시지? 하니 내가 왜? 이런 표정. 정리는 자고로 집사의 일이 아니냐- 몸을 있는대로 쭈욱 늘리시는 감자님 주말에는 역시 뒹굴이 최고입니다 요즘 감자가 맘에 든 곳에서 홀로의 시간을 만끽 중 만두는 엄마 근처에서 바깥의 소리에 집중 중- 왠지 슬 집사가 간식을 꺼낼 것 같은 촉이 왔는지 감자 등장 간식 줄 시간 되지 않았니- 점심 먹기 전에 간식을 내놓아라- 응? 안내놔?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눈으로 조용히 협박중인 감자와 모른 척 하는 만두님 만두도 뒤에서 조용히 젠틀하게 눈으로 협박 간식을 먹을 시간이 되었사옵니다 어무님 자리 교체 - 감자 -0- 아- 본격적인 간식 타임 시작! - 감자는 요리뛰고 저리뛰고 잽싸게 다 먹고 정색.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