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2

일본 외노자의 알찬 반나절 외출2 - 본격 관광객 모드!

1편의 카페에서 든든히 배를 채우고, 2023.02.01 - [Japan/외노자의 하루] - 일본 외노자의 알찬 반나절 외출1_아 예약 취소할까.. 그래놓고..? 츠키치에 왔으니 츠키치 시장도 구경 했습니다. 수욜이라 문 닫은 곳도 많은데 사람은 엄청 많네요 관광객으로 복작복작 관광객 같이 보이는 사람이 굴을 하나 사길래 뭐지? 했는데, 먹고 갈 수 있나 봅니다. 껍데기 버리는데도 있고, 서서 먹는 사람들이 있네요. 삶은 게다!! 우니(성게)라는 단어에 이끌려서 들어가 봅니다. 단돈 10만원으로 우니가 잔뜩 올라간 덮밥을 드실 수 있네요. 우와... 우니가 비싸긴 하군요 진짜 이 집 줄이 엄- 청 길었습니다. 매장도 좁아서 그런 듯. 문 닫은 곳도 많아요 사람 많다... 왜인지 알 수 없지만 덩그라니 있..

[일본날씨]36년만의 추위

오늘 출근하기 전에 티비서 나오는 일기예보를 보는데 오늘이 11월 들어 가장 추운 날 & 36년만의 추위가 찾아왔다고 하길래 기온을 확인했더니 최고 11도 최저 3도.. 응? 11월 말인데 이 정도면 따뜻한 거 아닌가... ㅎㅎ 확실히 북쪽은 36년만의 추위는 맞는 것 같았다. 아오모리쪽은 벌써 80센치 눈이 쌓였다고 한다. 11월에 80센치 눈은 아무리 북쪽이라도 흔하진 않은 듯. 그런데 보면서 웃겼던 게, 도쿄에서 생방송 중인 리포터(남)가 오늘 급히 나오느라 바지 안에 내복을 못 입었다고 ㅋㅋㅋ 걍 방송이니 오버했고만- 하고 출근을 하는데, 지하철 여기저기에 패딩이. 거기다 짧은 것도 아니고 롱 패딩이- 이전 크리스마스 때 12시 넘어서 퇴근하다가 더워서 코트 벗었던 기억도 나는데 ㅎㅎ 한국에서 추..

Japan/일상 201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