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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단골 2

[일본일상] 밥이 맛있는 일본 동네 카페의 평범함의 철학

지금 사는 동네에 거주한 지 어언 6년. 1-2주에 한 번은 꼭 가는 유일한 동네 단골 카페가 있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인데, 저는 그곳에 매번 밥을 먹으러 갑니다.한국의 카페에서는 밥을 파는 곳은 없지만, 왜인지 일본의 카페. 특히 개인 카페에서는 밥을 파는 곳이 많습니다. 동네 안쪽에서 역 앞으로 이전을 해서 이전보다는 가기가 불편해졌지만, 오래오래 살아 남아 주었으면.. 하는 그런 가게!  역 앞으로 이전을 하면서 새로 만든 메뉴판 첫 페이지에 이 카페를 운영하는 점장님의 철학이 담겨 있어 소개를 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어렸을 때, 집 근처에 찻집이 있었습니다. 배가 고프면 그 가게에 가서 점심을 먹는 것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어느 거리에나 있는 평범한 찻집은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었습..

Japan/일상 2024.09.05

일드에서 보던 야키토리집. 단골과 냥이가 있는 동네 사랑방.

일본 드라마를 보던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가졌을 로망. 심야 식당과 같은 단골집. 서로가 아는 손님들과 사랑방 역할을 하는 그런 가게. 제가 다녀왔습니다. 다만 저희 동네가 아니라 친구네 동네라능 ㅠㅠ 간단한 메뉴판. 이곳은 야키토리야 입니다-  오토오시로 받았던 듯?  짜잔-  저는 타레(소스)파! 시작은 소스가 발려 있는 야키토리로 시작  그리고 등장한 냥이! 놀랍게도 안기 가능한 냥이! 중성화 당하기(?) 전의 개구쟁이 냥님  이날 처음 뵈었는데 제 품에도 들어와 주셨습니다 ㅎㅎ  아이고 이뻐랑  순딩순딩  눈의 깊이 보소- 이쁘당- 자다가 왔는지 졸린 상태 ㅋㅋ  처음 본 손님이라고 서비스를 아주 제대로 해 주셨습니다. 지금은 중성화도 하고 급 성장을 하셨다능!!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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