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4

오늘도 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오늘도 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라는 책을 보는 중 - 책 초반에 [남의 눈치를 보며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신경쓴다는 것은 실제로는 자기 자신만을 맹렬히 보고 있다는 것.] 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급 공감 해버림 언제부터인가 남의 눈치를 엄청 보게 되었는데-지금도 지속 중-, 결국 남의 눈치를 보면서 나에게만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주는 척 하면서, 결국은 관심을 주었을 때 오는 반응에 집중하곤 한다. 새로운 환경에서 일을 하면서, 나에 대해 코멘트를 주는 동료 혹은 선배들을 보며 놀라곤 한다. 언제 그렇게 나의 업무 모습을 보고 있었지? 라고 난 그저 내 일에 집중해서 다른 사람의 모습, 상황은 신경 쓸 겨를조차 없는데.. 그만큼 난 나 자신에게 신경 쓰느라 겨를이 없는 듯. 언제..

카테고리 없음 2019.05.21

나에게 언어란

나에게 언어란! 서바이벌의 수단이다 ヽ(゜▽、゜)ノ 이예- 살기 위해 영어를 하고 일본어를 했다 (그 나라에서 살 수 있을 정도의 레벨로 할 수 있음 되는거 아녀?가 나의 모토ㅋㅋ 살 수 있는 레벨= 매우 저레벨이다 ㅋㅋ )그리고 실제로 언어는 나에게 서바이벌의 수단이 되어 주었다. 우리나라의 모든 이들처럼 영어는 늘 잘 못해- 라는 소심함이 있었다. 아직도 늘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못한다는 방패에 숨어 안 하는 건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본어를 할 때, 영어를 할 때, 난 외국인인데 이 정도 한다넌 한국어 얼마나 하냐!! ヾ(▼ヘ▼;)라는 자세로 내 레벨은 이 정도다자를라면 잘라봐라 흥- 이라고 (사실 여기저기 회사에서 일해봐서 알게된 건회사에선 사람을 자르는 것보단 붙잡는 게 이익이..

카테고리 없음 2017.12.03

[영어+일본어]팟캐스트로 외국어 공부_GoGoエイブ会話

외국어를 배우는 것의 목적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듣기 말하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외국어 읽고 쓰기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도 하지만,, ) 일본어를 처음 배울 때도 애니메이션을 한번 보고, 음성 파일로 저장해서 무한 반복으로 듣고 다니곤 했다. 그래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외국어 공부 방법은 듣기! 들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멈춰 놓고 사전에서 검색 해보면서 그 나라 언어에 익숙해 지는 방법이랄까. 2년 전쯤부터 영어도 다시 해야겠다 싶어서, 팟캐스트에서 영어 뉴스를 찾아서 들어보곤 했는데 단어가 역시 너무 어렵다. 일본에서 일본어로 일을 하고 있으나, 일본어 실력이 제자리인 것도 있어서, 두 가지 언어를 같이 들을 수 있는 컨텐츠 검색 중! 괜찮은 아이들을 발견했다...

Japan/일상 2017.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