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에어컨에 약했던 집사.코로나를 겪으면서 체질이 바뀌었나.. 여름에 에어컨 없으면 못지내는 체질이 되어서 몇년전부터 집에 있으면 에어컨을 내내 키고, 이제는 율무도 있으니 걍 24시간 풀로 돌리는데... 며칠전. 출근 하려 바쁘게 준비하는데 율무가 안보인다? 좁아서 어디 숨을 곳도 없는데, 물품 넣어두는 창고, 옷 커튼 밑 부지런히 뒤져 보다가 발견 율무는 사우나 중졸린데 깨웠다고 하품 쩍쩍 하는 중 그리고 오늘. 이제는 어련히 율무의 수면 장소(메인 방 바닥, 거실 화장실 앞)에서 안보이면 한증막 하는 중이시겠군- 싶게됨.집사 장난. ㅋㅋ 율무는 .. 어휴 집사가 또.. 이런 표정 다시 커튼은 덮어 드렸습니다. ㅋㅋ 손이 쏘옥 들어가는 듯. 그래도 나름 최근에 청소를 하긴 해서 껌댕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