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행복 2

너무 귀여워서 그만... 집사의 본능을 누를수가 없다

옆으로 애기처럼 누워 있는거 귀여워서 사진 찍을라 했더니 눈치없게 쳐다보는 율무 귀여웠는데 급 험악 모드 율무를 촬영해 버림  그래그래 다시 아까처럼 누워봐!!  다시 쳐다봄 ㅋㅋㅋ  따뜻하고 폭신하고 좋은 듯  뒹굴뒹굴  ㅋㅋㅋ 귀여버 ㅋㅋ  선생님 눈 감으셔도 됩니다  집사가 궁금한 율무  집사는 장난기 발동  겸사겸사 치아 구경도 하고  요거지!! 아까 찍고 싶었던 사진!! 너무 귀여워서 볼 꼬집을 불러 버리는 아가아가 모드  하악  응? 나 아가야? 아니.. 그 각도가 아닙니다 선생님  후음... 인간은 어렵구만  여튼 매일매일 율무의 아가한 모습과 아죠씨 하는 모습을 다 볼 수 있어 행복한 집사라 합니다 :)

관심 안주니 스을쩍 관심 주니 휙! 밀당의 고수 율무

밤늦게 엎드려서 친구랑 카톡 중인 율무 집사 간식도 다 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서 냥냥거리고 밑에서 진상짓 하고 댕기던 율무 어느새 조용해 졌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있는데 스을쩍 옆으로 오더니 그대로 앉는다? 율무 잘생겼다- 늠- 름-  침대에서는 거리두기 하던 율무가??? 집사는 신이남 율무랑 벽 사이에 간식 통이 있는데 그 간식통 건드리러 온 줄 알았는데?? 집사 일단 증거샷 촬영  우리 새초롬한 율무 집사가 관심을 안주니 이쁜 짓을 하네요. 이런 밀당의 고수 녀석  집사는 귀여워서 캭캭 거리고 있는데 율무는 새삼 시크하심 왜 같이 베개 베는게 신기해?  집사의 관심이 아주 만족스러운 율무  관심 다 받았겠다~~ 이 사진을 찍고 율무는 떠나셨다 합니다.  다음날 아침인 오늘 - 해가 중천입니다~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