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다소곳하게 만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걸 먹어 말어... 고민하는 듯한 감자 만두 물라고 하는걸 집사에게 들켰습니다. 여기 맛있는 만두가 있잖아 ... 나 말리지 말어 ... 집사가 쓰읍= 하니 안돼? ㅋㅋㅋ 하고 쳐다보시는 감자 ㅋㅋ 먹음직스러운 만두가 있는데? 요렇게 얌전히 있는데도요? ㅋㅋㅋ 집사한테 혼날꺼 같아서 포기하신 감자. 눈치 못챈 만두 잘 자다 깨서 하악푸움 감자 억울한 포즈로 주무심- 목 안결리나.. 급 화제 전환해서- 얼마전에 오면 츄르 주는 키다리 손님 등장- 잘도 기억해 뒀는지 졸졸 따라댕기다가 츄르 득템 겁내 흘림 ㅋㅋ 감자 얌존히 대기 중 감자 주랴 만두 주랴 손님은 바쁘십니다. 더 안줄꺼냐- 눈으로 조용히 협박해 봅니다 ㅋ 결국 흘린거 처리하기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