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mplingJ

얼마 전 길냥이 대가족들의 귀여움 방출 후. 

감자의 어린시절 대방출 재기획!! 

지금은 폭력냥이이나 어렸을때는? 어렸을 때도 폭력냥이였...

될성 푸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 하였던가- 

애기 감자 냥이의 귀여움에 팔려 폭력냥이의 기질을 눈치채지 못하였다능 

왜냐하면- 요렇게 승질 내다가도 

인형만 드리면 요렇게 순진한 얼굴이 되었는걸요. 

(이제보이 눈이 좀 무서운디?)

지몸 주체가 안되는 감자 새끼 버전 ㅋㅋ 

뭘 하고 싶은건지 몸을 이리저리 발은 왜 들고 딴데 그루밍을 하는건지 

지 몸 조정이 잘 안되니 어린 냥이는 늘 피곤하심 

내몸이 내 몸 같이 않으다. 감자가 좋아라 하는 실내화

다소곳이 아무곳에서나 어느 장소에서나 잘 수 있었던 감자 

숨은 쉬며 자는지 - 

지금은 내 옆에 앉아주지 않는데 애기였을 때는 요렇게 옆에도 앉아 주시고 

요렇게 귀여운 눈길도 주시고 흑 

내 옷에 요렇게 꾹꾹이도 해 주셨다능- 

이 옷은... 지금 입고 있는 잠옷이고나 ㅋㅋㅋ 

기념으로 안빨고 간직.. 하진 않고 겁내 빨래 돌려서 잘 입고 있음 ㅎㅎ 

내 우유를 가져오란 말이야!!! 

감자와 싸우며 집사를 보는 만두의 버릇은 이때부터 생김

 집사야 감자가 나를 괴롭힌다. 

집사야!!! 이걸 보라고!!! 

만두의 피해자 어필 ㅋㅋ 

집사야?? 

사실 만두가 신사는 신사- 밥은 감자에게 양보하고 

감자가 밥 다먹으면 만두가 먹는다. 

근데 감자놈은 만두가 밥 먹고 있으면 지가 얼굴 들이밈 ㅋㅋㅋ 

감자의 길고 뽀얀 다리는 이때부터 쑥쑥 자라고 있었음 

처음 왔을 때는 우유도 잘 못먹었었는데 우유도 잘 마시고 -

딱딱한 것도 금세 먹게 되심. 

애기들은 성장이 빠르고나 

눈꼽 붙이고 댕기는건 예나 지금이나 여전 

속눈썹 보소오오

애착 수건을 야무지게 물고 

소파 위로 끌고 오기. 

그리고 꾹꾹이 시전- 

이제보니 꾹꾹이 하는거나 꾹꾹이 할 천 옮기는건 

지금보다 어릴때 더 잘했었네 ㅋㅋ 

지금은 뭔가 어설픈데 말이지 

감자 감성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따땃한 햇살을 쐬며 오후를 즐길줄 아는 너란 남자- 

통통한 배와 짤똑한 뒷다리가 너무 귀여븜 

그렇게 감자는 듬뿍듬뿍 사랑을 받고 자라서 

.

.

.

버릇없는 폭력 냥이로 성장하였습니다. 

놉. 내 머리를 건드리라 허락하지 아니하였다- 

좋은말 할때 그 손 치워라 

언제 한번 만두 시점의 힘든 육아 썰도 함 적어봐야지 ㅎㅎㅎ 

둘다 나일들어서 그런가.. 

안놀아줘 ㅠㅠㅠ 

뭐하냐 너- 

뭔가 슬픈 집사의 손놀림 - 장난감 흔들흔들- 

간식주는거 아님 볼 일 없다- ?

만두, 감자가 더 보고 싶으면 여기로 고고- (언니가 운영 중이심다 굽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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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진심 열받으심 

나 잘때 방해하는거 아니다 ㅋㅋ 

잘때 건드리면 살짝살짝 물다가 

진짜 열받음 겁내 세게 물으심 조심해야 함 

고양이 조심

건드려도 겁내 싫어하고 

여름이 무서버 긴 옷이 필요하다 ㅋㅋ 

귀 뒤로 젖히고 눈 땡글하게 뜨고 깨무는 중 ㅋㅋ 

가끔 진짜 감자 앉아있는데 근처로 지나가면 다리 공격 받을 때도 있음 

놀아달라는 건지 

짜증 내는건지 

헷갈림 ㅋㅋ 

언제는 진짜 놀아달라고 하는거 같고 

언제는 진짜 짜증내는거 같기도 한데 ㅋㅋ 

구분이 잘 안되서 ㅋㅋ 

들이대면 싸대기 맞음 -_- 흐흐

싸대기 제대로 맞고 트라우마 생긴 1인임다 ㅎㅎ 

감자 무서워 엉엉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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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진지 워킹 샷 

요건 어쩌다 보니 당당 워크 샷 

모델의 당당함이 느껴진다 

간지 워크샷을 가능하게 한 주역은 바로 장난감 ㅎㅎ 

워킹 중 옛다 놀아줌 ㅋㅋ 

영혼없이 놀아주는 냥이 샷이 찍혀버림 

내가 놀아주는 거 맞지? 

맞나? 

우쌰우쌰 

감자 흥 폭팔 ㅋㅋ 

두 발로 서서 댄스 좀 해주심 ㅎㅎ 덩실덩실

밑에 찍힌 챠오 밀크는 감자 좀 할짝대다 말고 

만두는 쳐다보지도 않아서 

길냥이들 차지 되심 -_- 

이것들이 간식 입맛도 까다로워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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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귤 박스는 돈 주고 산 건데 ㅋㅋ 

쓸쓸해 보이는 이유는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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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만두가 다리 위에 앉아줬음 하고 

포옥 안겨줬음도 한데 

간식 공세에도 불구하고 쉽게 안겨주지 않으신다 ㅋㅋ 

데려와서 옆에 앉힐라고만 해도 심기 불편하심 

매우 불편하심 ㅋㅋ 

안으면 한 10초 가만이 있다가 앙앙앙앙- 

내려놔라 

감자는 평소에는 아예 못 안고 

졸려서 정신 없을때만 안는데 

내가 이렇게 만두를 들고 가서 안고 있으면 

세상 큰일 난 줄 (만두 고문 당하는 줄 아는 듯. 만두가 저항하니 틀린건 아니지만 ㅋㅋ )

옆으로 따라와서 뭐야 뭐야 무슨일이야 

너 지금 만두 형아 괴롭히는거냐 눈 땡글 레이저 발사

감자가 이렇게 쳐다보고 있을 때 만두 계속 안고 있음 

결국 네코펀치 날라옴 

그런거 보면 나름 감자가 만두 걱정해서 공격하는거 같이도 하고

여튼 나를 겁내 진심 무섭게 공격함 ㅋㅋ 

둘이 ... 사이 좋긴 한건가 

만두는 걍 맘에 안드는 것 뿐 별 생각 없음 뚜웅- 

어렸을 때는 내 무릎에 올라와서도 자고ㅠ 

기대어도 주고 ㅠ 안기어도 주었는데 ㅠㅠ 

자주 못봐서 그런가  변했어 변했어 ㅠㅠㅠ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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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는 겁내 공격하면서 겁은 만두보다 더 많은 듯 ㅋㅋ 

아빠가 깨진 유리 치우는 중 

만두는 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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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사람 밥을 먹지는 않는데, 

매번 엄마가 밥을 하면 와서 참견을 한다 

밥은 맛있게 되었나- 

이제 밥 먹을 시간인 건가(거기 아빠 자리..)

흠흠 오늘 반찬은 풀때기가 많고나 

어이 빨리 밥 먹으러 오라고-

(내 짐작인데 감자 안의 랭킹에서 아빠는 젤 아래인 듯)

거 인간들 빨리빨리 와서 안 먹으면 식는데 말이지 -_- 

그래서 내 간식은 언제 나오냐 

그 시간 만두는 아마도 100% 자고 있었을 듯

간식 주는 시간 아니면 흥미 없다-  의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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