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꾹꾹이 15

감자의 아빠 사랑 & 만두의 엄마 사랑

감자가 나한테 시비거는것처럼 아빠한테도 시비 자주 걸어서 아빠랑 감자는 별로 사이 안좋은 줄 알았는데 ㅋㅋ 감자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갑다. 감자는 아빠를 겁내 사랑하는 듯 아침부터 아빠의 겉옷에 앉아 계심- 그러더니 아예 그 위에서 잠 - 오후가 되니 아빠 옷 더미에서 상의랑 천쪼가리를 끌고와서 (왜 구지 저기까지 끌고 나오는지도 늘 미스테리) 열심히 네 다리로 꾹꾹이- 표정은 매우 진지- 자세는 매우 불편해 보임 그래도 저번에 무거운 옷 끌고 나와서 덜덜댔던것보단 발전한 듯 가만히 보면 이불 발로 밟아서 빨래 하는게 생각남 ㅋㅋ 대야에 물 붓도 세제도 넣어서 저렇게 밟아주면 참 좋을꺼 같은데 말이지 여튼 오늘 감자에게는 오전에도 오후에도 아빠 생각 뿐인갑다- 그 외에는 괜히 만두한테 가서 로우 터치- ..

만두의 애교와 감자의 유연성

엄마 옆에 자리 잡은 만두- 귀여븐 하트 뒷모습- 어느새 슬쩍 돌아앉으심 만두의 이글거리는 눈빛- 저러면 안쓰다듬을 수 없제- !!! 만두 쓰담쓰담- 기분이 좋았던 듯 ㅎㅎ 가까이 와서 크게 하품 한번 해주시고= 꾹꾹이 시작 ㅎㅎ 감자는.. 구지 저 좁은데서 그루밍 중 겁내 유연하심 부럽 몸을 반으로 접어서 그루밍 하고 옆으로 쓰러지심 ㅋㅋ 귀엽귀엽. 열심히 스트레칭하다가 포기하고 드러눕는 나를 보는 것 같음 ㅋㅋ

감자의 범죄 현장 포착

어느새 홀로 이불 밑에서 꿀잠 중인 감자- 만두는 요가 매트를 펴고 싶으심- 요가 매트를 펴달라 이 몸 앉고 싶으시다- 펴드렸더니 발을 담구심- 그런데, 수상한 소리에 복도 쪽으로 나가시는 만두 무슨 구경거리 있남- 감자의 범죄현장 구경 중 ㅋㅋ 아빠의 옷을 질질 끌고 어디론가 가는데 감자... ㅋㅋㅋㅋ 진짜 ㅋㅋㅋ 뭐하는거냐 ㅋㅋㅋ 이 바보 ㅋㅋㅋ 옷은 무겁고 꾹꾹이는 하고 싶고. 옷을 어딘가로 끌고 가고 싶긴 하고 ㅋㅋ 뒷다리 덜덜덜 ㅋㅋ 꾹꾹이 하는 자세도 엉성 ㅋㅋㅋㅋㅋ 어디서 배운 꾹꾹이여 ㅋㅋㅋㅋ 어기적어기적 하는 것도 귀엽고 다리 떠는건 더 귀엽고 ㅋㅋ 개 폭소 ㅋㅋㅋ 결국 옷은 버려두고 빠르게 사라지심 ㅋㅋ 신기한게 옷이 침범벅이 되지는 않음 감자 범죄현장 구경 마치고 만두는 드뎌 매트 입..

[만두]만두가 꾹꾹이 할 때 ..

​만두가 꾹꾹이 할 때 발 귀여버귀여버- 발톱이 빨리 자라서 날카로운 때도 많지만.. ​​꾹꾹 할때 손가락으로 잡으면 요러코롬 (⋈◍>◡<◍)。✧♡캬- 손 잡았쎠 ​​​​으히히 이번에는 얼굴은 등장하지 않음욤 만두, 감자가 더 보고 싶으면 여기로 고고- (언니가 운영 중이심다 굽신 ㅎㅎ ) >>> 만두들&감자 유튜브 채널 >>> 만두들&감자 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