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율무 침대 3

고양이를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침대 프레임에 턱 올리고 자길래 사진 찍을라고 카메라 켰는데 아닌척 하는 율무 에잉 또 카메라 키면 안한척 하지.. 하고 있는데 다시 올리심 ㅋㅋ 볼팅이 안아프냐 도대체 왜 저러고 있는겨 머엉- 율무 졸린거 같은데 세상 불편해 보이지만 그래 너 하고 싶은거 다 해라- 의외로 함참 이러고 계심 앗 귀여워 집사야 이제 그만하지? 아... 너무 찍었어? ㅎㅎㅎㅎ

빨리 올라와서 자자. 율무가 재촉하는 이유.

요즘 부쩍 율무가 내가 밤에 침대 건드리기만 하면 우다다 하고 먼저 올라가심 알기 쉬운 재촉 ㅋㅋ 올라온 김에 평소 밑에서 보기 어려운 뷰 관찰 중 목적을 다시 떠올리고 다시 재촉 중 진정하지 못함. ㅋㅋ 웃겨 ㅋㅋ 귀엽다 ㅋㅋ 집사가 빨리 올라오지 않으니 율무는 다급해짐 아직 잘 시간 아니야 ? 자기전 간식이 어지간히 맛있는 듯 빨리 올라와서 간식 줘- 간식 여깄는거 다 알아- 간식은 침대 프레임에 걸어둔 수납장 바구니에 두었습니다 ㅎㅎㅎ 집사에게 돌진 중 빨리 안와? 스탠드에 협박중 ㅋㅋ 아침에도 안일어나면 저거 무심 -_- 이녀석... 협박을 너무 잘해... 쓰담 말고 빨리 올라오라는 율무 ㅋㅋ 작게 응응 거리면서 재촉합니다 ㅎㅎㅎ https://youtu.be/ZOQ8EN-IJqs 간식 다 드심...

율무와 집사가 가장 애틋한 공간~

율무와 집사의 거리가 가깝고 애틋한 공간은 바로바로 침대 입니다 ㅎㅎㅎ 잠에는 율무는 발을 쪼물딱 해도 반항하지 않습니다. 요즘 기지개 켤 때 발 쭈욱 벌리는거 찍고 싶은데.. 타이밍 맞추기가 힘드니 ㅎㅎ 셀프로 발꾸락 벌리는 중 ㅋㅋ 또 꿈꾸다가 혀 내미심 ㅋㅋ 맨날 쫩쫩대심 ㅋㅋ 언제 그랬냐는 듯 도로 넣으심 이건 아침 율무~ 고개 뒤집고 너무 귀엽게 집사를 쳐다보고 있길래 귀여워서 찍을라고 불 켰더니 ㅠ 역시나 자세 바꾸심 흑흑 불 끈채로 찍을껄 ㅠㅠ 그래도 발 들고 있는건 그대로 ㅎㅎ 불을 켜니 동공 확장 - 하악 근데 그 순간 올라오는 다리 ㅎㅎㅎ 뒷발 올린거 너무 귀여워 ㅎㅎㅎㅎㅎ 히히- 율무와의 거리는 진짜 잘때 가장 가깝습니다 히히 자기 전에도 율무 멍하니 보면서 쓰담~ 일어나면서도 쓰담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