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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자리 2

집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자연스럽게 앉아있는 율무

잠시 할일이 생겨서 무릎위에 있던 율무에게 일어나라 한 후 볼일을 보고 다시 자리에 왔더니! 율무 언제 다시 와있었다니? 율무 비켯!  집사가 엉덩이 들이댔더니 도망갔다가 다시 오신 율무 이번엔 집사 무릎위가 아닌 좁은 옆자리에 낑겨 앉으셨습니다. 손님 여기 만석인데요- 제 무릎 비었는데요-  강제 팔걸이 되는 중  거기에 앉으신건 제 팔걸이가 되겠다는 것이 아닙이꽈!  ㅋㅋㅋ 팔걸이 한김에 발도 만져주기- 조물조물 하악  옆에서 발 너무 귀엽게 펴고 계신거 아닙니까  집사야 비켜라  또 잠시 집사가 일어났다가 돌아왔더니 ㅋㅋ 이번엔 앉아 계시네 ㅋㅋ 인간이셔요?  냥이 앉아있는거 첨 보냐-  율무가 요렇게 앉아있는건 자주 못봐서 집사는 신기해서 계속 찍는 중 앉아서 그루밍 하는 중이셨다 합니다. 쿠션이..

내 자리는 내 자리 집사 자리도 내 자리

잠시 집사가 자리를 떴더니 집사 자리 차지하고 드러누운 율무 따뜻한 곳은 귀신같이 알지 쭈욱쭈욱- 집사 자리가 참으로 좋구나- 괜히 율무 위에 책 올리기 뭐야 이건 이늄이늄 감히 내 위에!! 포기 나를 잡수오- 결국 율무 비켜! 하고 소파에 앉으니 올라옴 뮈 집사 무릎도 내 자리지 또 잠시 자리 비웠더니 그 새를 못참고 차지하심 뭐? 비키고 싶지 않으심 ㅋㅋㅋㅋ 집사의 엉뎅이가 들어오니 비킬 수 없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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