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터널 3

터널 속의 율무

요즘 애착 방석 보다는 우동그릇, 이층침대, 집사 무릎에서 주로 쉬던 율무. 새로운 낮잠 장소가 생겼다. 그런 바로 터널 속 - 터널 옆 좌식 소파에 앉아 뒹굴 하다가 입구를 들여다 봤는데 율무가 보여서 찰칵- 터널 속에 있어서 그런가 ? 작품 같아서 혼자 감탄 뭔가 사진이 느낌있지 않나요 ? 네? 네? (강요중) 휴대폰 더 디밀었더니 플래시 터짐 미안미안 ㅠㅠ 플래시 오프로 해놓는데 업뎃 하면서 설정 초기화 된 듯 ㅠㅠ 라이브 모드에서 인물 모드로 바꿔봅니다. 어둡긴 한데 좀더 잘생겨보임 율무는 별 생각 없겠지만 집사 혼자 감탄 중 빛이 적으니 조금만 움직여도 흔들림 옆에 보는것도 흔들렸네 . 이건 집사 수전증 탓인 듯 ㅋㅋ 다시 정면 크으~ 이정도면 냥이 인생샷이라 해도 되지 않을까요? 아닌가? ㅋㅋ..

터널 입구에서 본 율무는? 귀엽지.

집사의 무릎 위 승차감이 안좋아서 일어나더니 터널 들어가신 율무 왜 경계하는데? 터널 입구에서 보이는 율무 모습 하악 잠을 잘 수가 없구나 집사야 귀찮아하는게 겁내 보임 한숨이 늘어갑니다. 멍- 뭔가가 신경 쓰이는거 같은데... 왜이냐면 ㅋㅋ 입구로 집사가 손을 넣어서 율무 빵댕이를 퉁퉁 하고 있어서임 ㅋㅋ 하아 (욕 삐- 욕 삐 - ?) 율무 눈으로 욕하는 중 이 집사을 그냥 집사 : 터널 공사 합니다- 덜컹덜컹 율무 : 하아.. 율무 : 그래 결심해써!! 기지개를 쭈욱 펴고- 으잉차- 빠르게 회전하여서 돌아누우심 .... 흑 집사는 무시하면 된다옹... 무시 씨게 당한 어느 날.... 끄윽.... 읏

아기들이 잠든 사이.. 조용히 점령을 시작하는 만두 그리고 감자

그들이 오는 날. 만두 감자는 일단 도망을 갑니다. 만두는 마사지기 뒤 감자는 침대 밑 간식 주면 나올꺼면서 ㅋㅋ 일단 피하고 보는 만두 감자 그리고 아가들이 잠든 사이.. 만두의 조용한 잠입. 이거 ... 재밌어 보였단 말이지 - 여기저기 조심스레 탐색 중 흐음. 안락하구만- 매우 맘에 든 것 같습니다. 중간 보너스. 괴로운 만두. 아가들의 애정은 아직 부담스러운 만두. 하지만 어느 선까지는 참아드립니다. 조심스러웠던 만두와는 다르게 당당하게 점령한 감자. 역시 감자도 신경이 쓰였었나봄 이것은 캣타워가 아니냐- 내꺼네? 당당 애기가 와서 같이 놀자 해도 모른 척 하는 중 내 보금자리이니 나가 줄래? 눈으로 애기 협박 중 협박에 진? 아기는 퇴실하시고 대신 만두 입실 역시 맘에 드나봄 ㅋㅋㅋ 감자는 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