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속의 율무

 

요즘 애착 방석 보다는 우동그릇, 이층침대, 집사 무릎에서 주로 쉬던 율무. 

새로운 낮잠 장소가 생겼다. 

 

그런 바로 터널 속 - 

터널 옆 좌식 소파에 앉아 뒹굴 하다가 입구를 들여다 봤는데 율무가 보여서 찰칵- 

터널 속에 있어서 그런가 ? 작품 같아서 혼자 감탄 

 

 

뭔가 사진이 느낌있지 않나요 ? 네? 네? (강요중)

 

 

휴대폰 더 디밀었더니 플래시 터짐 

미안미안 ㅠㅠ 플래시 오프로 해놓는데 업뎃 하면서 설정 초기화 된 듯 ㅠㅠ

 

라이브 모드에서 인물 모드로 바꿔봅니다. 

어둡긴 한데 좀더 잘생겨보임 

 

 

율무는 별 생각 없겠지만 집사 혼자 감탄 중 

 

 

빛이 적으니 조금만 움직여도 흔들림 

 

 

옆에 보는것도 흔들렸네 . 이건 집사 수전증 탓인 듯 ㅋㅋ 

 

 

다시 정면 크으~ 

 

 

이정도면 냥이 인생샷이라 해도 되지 않을까요? 아닌가? ㅋㅋ 

 

 

카메라 이번엔 옆으로 돌려서 

 

 

음.. 

 

 

역시 귀찮았구나 ㅋㅋㅋ 

 

 

뒤둘아 버리심 ㅋㅋ 

 

 

거 사생팬 땜에 잠도 못자 

 

 

좀 꺼져줄래? 

 

 

집사를 협박해 봐도 소용 없지요 

 

 

어휴 혈압이야 

 

 

 

결국 나와서 우동 그릇 들어가셨다능 ㅋㅋ 

 

 

잠시후, 또다시 터널 들어간 율무 발견 

 

 

학 귀여운 솜뭉치 

 

 

헤헷 다시 입구에서 촬영 

 

 

눈으로 욕해도 소용없써! 난 냥이 말 모르지롱 

 

 

피곤한 율무 

 

 

꺼져! 꺼지라고!! 하악!!! 

은 아니고 걍 하품한겁니다. 

참고로 율무 저한테 하악질 안해요. 

 

 

결국... 돌아서.. 

 

 

나가버리심 ㅋㅋ 

 

 

집사가 입구에 얼굴 쳐박고 촬영하고 있는동안 

율무는 옆 문으로 상체 빼서 집사를 쳐다보고 있었다능 ㅠㅠ 

잉~ 쯧쯧- 하는 표정이었는데 

카메라 디미는 순간에 호다닥 나가버려서 아쉽 

눈에 카메라 달아야 하나 ㅋㅋㅋㅋ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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