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있는 생활 2

아침부터 꽁냥꽁냥. 냥이가 있는 풍경.

아침에 일어나서 불을 켜니 율무 하아품- 이 아닌가? 냐옹? 하아- 아- 결국 하품 ㅋㅋ 하품 할까 말까 했던 거였나 ㅋㅋ 하악품. 좀전에 밑에서 뭐 벅벅 긁고 있어서 깼다가 다시 잤는데 어느새 다시 옆에 와서 자고 있던 율무님 왜 아침부터 승질 모드여 아침부터 어딜 눈을 부라려 ㅋㅋ 이놈 ㅋㅋ 어이없는데 웃김 ㅎㅎ 메롱? 아침에 시끄럽게 할때 내려와서 안놀아줘서 삐졌나 집사 보고 할짝 한번 하고 율무 돌진 뭐지 율무 왜 박력있어 ? 율무는 별 생각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요... ㅋㅋ 율무 움찔 했는데 집사는 쫄음 ㅋㅋ 왜그렇게 쪼는지 쫄보 집사를 잘 표현하는 사진 ㅋㅋ 후우움- 율무 벌떡 귀여운 뒷태를 자랑하며 먼저 일어나심 오늘의 날씨 체크해 줘야죵 집사도 냥이도 늘어지게 늦잠자고 일어났다 합니다 :)..

돌아온 사건일지. 용의자(냥)는 단 하나! 범인의 정체를 밝혀라!

현관에서 혼자 나가서 자다가 들어온 율무 뭐냐 그 자세는 그 눈빛은 집사는 이리와이리와~~ 계속 하고 있지만 율무는 후음~ 뜸을 들입니다. 그래도 이젠 척하면 척 율무는 곧 올라올 것 같습니다. 거리를 재시고요- 올라와서 또 밀당중인 율무 집사는 또 다리를 두둥기며 무릎에 오라고 애걸복걸 중 밀당의 고수 이 밀당을 나도 좀 배워야 하는데 말이쥬 그래도 넘어올 것 같습니다. 넘어옴 헤헷 퉁퉁 무릎 뚜둥기는 중 매너 꾹꾹이 마사지부터 개시 그러던 중 사건 발생! 맥북에 커다란 물방울이!!! 집사가 그곳에 물을 떨어뜨렸을리가 없는데!! 그렇다면 범인(냥?)은 율무밖에 없다!! 증거를 찾기위해 율무에게 입을 보여라! 하지만 용의냥 율무. 보이기를 거부합니다. 영장 가져와라 영장 계속 얼굴을 요리조리 돌리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