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요가 2

깽판쳐도 밉지 않은 이유

그가 눈을 떴다 그가 다가온다 입을 다시며... 박스 한번 찍고요 다시 잠입을 시도하여 본격적인 깽판 개시 윷이고 뭐고 이건 내 장난감이냥 감자도 등장 박스는 두개인데 한 박스를 두고 흐르는 긴장감 감자 물리치고 만두 들가시고요 감자 세상 억울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 감자! 인 듯 하였으나 의외로 빠르게 시큰둥 빈 박스 머쓱. 박스가 버림받은 이유는 무엇인고 하니- 다른 깽판 칠 목표 발견 내 집사는 소중하다. 힘든건 하지 말아라 만두는 아예 드러누우심 ㅋㅋ 감자는 뭐지.... ㅋㅋㅋ 집사 이상한거 하지 말랬지.... 내가 그리 말했건만... 이건가 ㅋㅋ 오늘도 뿌듯하게 여러건 하신 두분 가까운 듯 먼 듯. 사이가 좋은 듯 안좋은 듯 하나 역시 닮음 ㅋㅋ 자세 같은거 보소 ㅋㅋ 보람찬 하루였다. 오늘도 숙..

집사의 요가 방해하는 만두냥

만두는 요가 매트 깔면 앵큼 앉으심- 이 날은 집사가 요가를 시작해도 꿈쩍도 안하심 배째라- 요가 매트에 드러둡더니 아예 잠들셈인건지 요가 방법 알려주는 유툽 슬쩍 쳐다보고 본격 꾹꾹이 시작 집사가 멀어지네 ㅠㅠ 담날 이날도 매트 펴자마자 ㅋㅋㅋ 그래도 2일 연속 방해는 양심에 찔렸나 빠르게 자리를 떠주심 오늘은 걍 지켜보는 걸로 만족하도록 하갔셔 보너스 짤. 감자 엉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