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밥 해왔습니다- 오늘의 양식은 두부랑 양배추랑 계란이랑 밀가루 넣고 섞어서 만든 대충- 오코모미야키 - 오코노미야키 소스랑 가츠오부시 갈아놓은거 있길래 다 뿌림 퍼런건 파슬리 있는거 퍽퍽퍽 율무 난입- 아직 사람 음식이 궁금한 율무는 졸릴때 빼고는 요롷게 오심 킁킁킁- 이 냄새는 무슨 냄새냐- 내려오고 싶으심 발 내딪다가 집사 저지에 발 빼기 모르는 척.. 해보는데 신기함 딴데로 자러 갈까.. 하다가도 눈을 뗄 수 없는듯 맛있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집사야 사진 찍을라고 노트북 살짝 접었더니 내 자리 만들었구만 하면서 기회는 이때다 내려오는 중 다시 저지 당하심 ㅎㅎ 동글동글 율무 집사는 율무 찍느랴 막으랴- 먹으랴- 입으로 먹는건지 코로 먹는건지 다시 스윽 조심조심 다가가 봅니다. 집사 숟가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