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막내 감자는 만두보다는 인간 음식에 관심이 많은 편
오늘은 이 인간들이 뭘 먹을라나-
감자 검사 들어갑니다.
메뉴가 늘어남에 따라 바빠지는 감자의 코
빵이랑 단 냄새 나는건 좋아하는 듯 ㅋㅋ
감자 콧물 닿기 전에 저지하려는 집사의 다급한 손 ㅋㅋㅋ
그러나 믹스 커피는 달달해도 똥 취급
제대로 인간 식사 방해 ㅋㅋ
흐음 오늘의 메뉴는 -
맘에 안든다 그릇 다 치워라-
대체로 인간의 음식이 맘에 들지 않는 듯
그러나 호기심은 많은 편 ㅋㅋ
감자야 그러다가 얼굴 빠지긋다
이날도 열심히 똥취급
그 와중에 하얀 발이 넘나 귀엽
이런거 먹지 말라고 했구만 으잉 쯧쯧
냥이 캔 간단하고 맛있고 얼마나 좋어-
감자의 조언을 무시하고 열심히 이것저것 만들어먹는 인간이 맘에 안듭니다.
이그이그 또 이상한거 만들지
정녕 네가 내 말을 안들을 것이냐-
어무니가 만든 음식들은 자주 똥취급을 당하십니다
열심히 벅벅벅
위생점검 나왔습니다~
남집사가 맛있게 먹는 이거.. 설마 너도 먹을꺼냐-
인간 음식에 관심은 참 많은 듯 ㅋㅋ
감자야 턱 빠지겠다
목 쪼욱 늘리고 구경 중
만두는 싱크대나 식탁에는 잘 올라가지 않는데,
가끔 싱크대는 올라와서 구경하는 편
올라온김에 여기저기 안전 점검 하십니다.
가스는 새지 않는군 음음
껌냥이는 주방 안전 점검도 간지나게 하시네요-
냥이들은 빵 냄새는 좋아하는 듯-
만두도 어렸을 때 빵 봉지 다 뜯어놓은 적 있었는데 ㅋㅋ
감자 ㅋㅋㅋ 맨날 무시하는 남집사 빵 냄새가 어지간히 좋았나봄 ㅋㅋ
뽀뽀할 수 있을 듯 ㅋㅋ 어정쩡한 자세 보소
만두는 집사의 커피 똥 취급 안하는 신사입니다.
하지만 관심 받는거 좋아해서 나 쓰다듬어라 협박 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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