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사이에 꼿혀 있던 책갈피. 율무의 귀 사이 사이즈에 딱이네? 맘에 안드는거 같긴 않지만 웬일로 난리 치지 않는 율무. 뭐하냥 여러 각도로 찍는 중 율무는 별 생각이 없어 보이심 그만하고 책이나 읽어라냥 율무는 그대로 잘 듯? 오 이젠 머리 위에 뭐 올려놔도 괜찮은건가? 스윽 들어봤더니 엇? 처음 보는 것 마냥 반응하심 뭐냥 뭐냥 ! 네 녀석은 뭐냥! 머리위에 올려놓은 걸 눈치 채지 못했던 듯 ㅋㅋㅋ 뒤늦게 집사가 들때 눈치채고 분노 분노의 콧구멍 감시 내 위에 올라와 있었단 말이냥!!! 분노의 어퍼컷!!! 율무선수. 조르기 들어갑니다!! 뭐 ? 진정하라고? 그럴 수가 있나!!! 분노냥이다!!!! 장난은 집사가 하고 분노의 대상은 책갈피로 ...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