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협박 2

소싯적 껌좀 씹어본 고양이

현관 옆 화장실 앞에서 자다가 달려온 율무 집사가 츄르 봉지로 책상 뚜둥겨서 달려오심 근데 서랍에 도로 넣고 안줬더니... 빡침 ㅋㅋ 영감님 표정 한번 해주고 온김에 밥먹으러 가심 그리고 다시 자러 가다가 멈추심 간식 줄껀가? 다시 서랍을 드르륵 열었더니 달려오심 간식 꺼내? 기대 가득 담은 뽕주딩이 뭔가 쎄함. 서랍이 다시 닫혀 있다 아이뛰 이 집사가 나 소싯적 껌좀 씹었다고! 너 오늘 밤 나한테 좀 맞아야 겠다! 는 아니고 걍 침이 나와서 할짝 함 하심 집사 부들부들 분노가 가득한 뽕주딩 은 아니고 그루밍하다가 혀 내밀고 있어서 찍을라 했는데 찍을 타이밍 놓친 샷이었습니다 ㅎㅎ 집사옆에서 그루밍 좀 하고 다시 나가서는 자러는 못가고 요렇게 한참을 집사 감시는 했다지요- 자다가 밟히기 싫으면 츄르 주고..

감히 나를 두고 나가? 주먹 보여주며 협박하는 냥이

집사 외출 전- 마스크 봉지로 좀 놀아줄랬더니 마스크가 떨어져..? 봉지 끝 마감이 잘못됬다봄 ㅋㅋㅋ 덕분에 율무 신나 날뜀 개봉도 안했는데 마스크 떨어지는 중 살짝만 더 놀아줘 봅니다 ㅎㅎ 눈빛 ㅋㅋ 무료한 눈빛하고 있더니 금방 살아나심 집사 진짜 가야해서 나오는데 율무가 ㅋㅋ 저렇게 ㅋㅋㅋ 이쁜 눈빛(?) 하고 주먹을 쥐심 ㅋㅋ 미친 왜 귀엽냐 ㅋㅋ 네놈은 정녕 내가 무섭지 않은 것이냐- 요즘에 공연에 빠진 집사- 한국 뮤지컬 더 데빌이 일본에 상영 중인데, 스페트 이벤트 인지 This is us!! 뮤지컬 Devil 스페셜 콘서트를 해서 댕겨 왔습니다. 공연 다되서 저런거 하는거 알았는데 양도판매 사이트에서 앞자리 만원 싸게 구입 :) 공연 전날 넷플릭스에서 설러브리티 정주행 하고 잠 안와서 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