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백수 생활은 못할 듯
목감기+땡땡이로 거의 일주일을 쉬면서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잠.
중간에 영화보러 다녀온거랑 쓰레기 버린걸 빼면 내내 집에서 방콕..
너무 쉬어서 마지막 쉰다고 연락 했을 때 핑계는 빈혈 ㅋㅋ
너무 안움직이면 빈혈이 옵니다 헛헛
그 와중에 연락 받은 외국인 메니저 빈혈 못알아 들어서 강 머리 아프다고 함 ;; ;
누군가의 글에서 백수는 부지런한 사람이어야 한다는데
난 백수는 못할 듯 ㅋㅋ 정말 집에서 썩을 수 있을 듯.. .으어
매번 12시 넘어서 일어나서 가끔 낮잠도 ㅋㅋㅋ
집에서 택배도 6일만에 도착해서 냉장고는 빵빵- 더 쉴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럼 내 월급 마이너스가 위험하니 이젠 회사 가야지
그나마 회사를 다녀서 인간답게 사는 듯 ㅋㅋ
프리렌스로 본인이 스케줄 조정하면서 일 하는 사람들 대단!
요건 언니가 집에 간 날 사진-
늠름하게 박스서 나오는 만두와 구경중인 감자 ㅋㅋ
근데 감자 발 어디갔지 ㅋㅋ 공중부양 중?
요건 언니의 쓰담 .. 참을 인 참을 인
열받은 못생긴 감자
깨물기 ㅋㅋ 발톱 세운거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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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이빨을 드러내고 발톱을 세우고 물어뜯는 모습이 맹렬하면서도 귀엽네요.
"으아, 나 화났어."라고 하는 표현인가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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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지만 블로그를 하시는거보면 부지런 하신겁니다~
블로그는 아무나 하느게 아니니깐요^^ 자질이 충분(?)하신거 같아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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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2시간을 자고 싶어도 중간에 꼭 깨고마는 저...조금 부러웠습니다 ㅎㅎ 회사다니시면서 블로그활동도 열심히 하고 계시고 잘 하고 계신겁니다 ㅎㅎ 앞으로 잘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