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를 쓰고 있다가 어디 걸리면 안되니 율무를 따라 나가본 집사 율무 뭐해?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나옴 나 헤맨거 아니댜 뭐? 너 뭐야? 율무.. 그냥 쳐다보는거 맞지? 커다란 드레스 달고 워킹 중 눈으로 이거 풀라고 하는 중 좋은말 할때 벗겨라- 근데 걷는게 이렇게 귀여운걸- 뭐가 걸어가요- 그냥 걷기만 해도 귀여움 당당- 그 와중에 이렇게 빼꼼- 하고 집사게게 온 이유는- 집사가 서랍을 열었기 때문 ㅎㅎ (서랍안에는 율무 최애 츄르와 치약이 있습니다.) 츄르 먹겠다고 봉지 입고 테이블까지 오르는 율무 앉고 싶은데 뭔가 ... 배회하는 중 무슨 생각을 하니- 집사에게 작은 복수 맥북 깔고 앉기 율무가 맥북을 자주 밟긴 해도 깔고 앉지는 않는데.. 무언가의 협박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예 드러누우심 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