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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은 율무 2

율무가 열 받은 이유 - 집사가 잘못했지 뭐-

율무 빡치다  왜 빡쳤는데? 집사야. 그걸 몰라? 잘 생각해 봐 무슨일이 있었는지..  무슨일이 있었는고- 하니 집사가 욕실에 잠시 볼일이 있어서 문을 살짝 닫고 일을 처리(?)한 후 문을 닫고 나왔는데 주방까지 따라왔던 율무가 주방에도 방안에도 안보여서 욕실을 열어보니 저런 눈빛을 쏘며 나오심 누가 그렇게 조용히 들어오래? 집사가 세면대에 서있는 동안 살짝 열렸던 문을 열고 양변기가 있는 안쪽으로 들어가서 신선해 보이는 물 구경을 한 듯.  여튼 열이 받으실 일이 맞으신 듯  이제 생각냤냐옹  이렇게 귀여운 나를 그 어두운데에  아무리 생각해도 너가 잘못했지? ? 욕실에서 나올 때 내가 있는지 없는지 늘 체크하는건 너의 역할이다냥!!  알긋냐!!!!! 율무의 잔소리가.. 잔소리가 ...  너무 귀여웠다..

집사(캔 따개 시종)가 기껏 깨웠더니 나가네? 짱구 도게자 시킨 율무

오늘 아침(점심?) 쉬는 날이라 늦잠을 잤더니 평소와는 다르게 집사를 퍽퍽 밟는 율무 다리부터 가슴팍까지 거침없이 올라왔다 내려왔다 해서 결국 깬 집사는 근처 카페에 런치를 먹으러 나갔다 ㅎㅎㅎ 일주일에 한번은 가고 싶은데 워낙 집순이라 9분 거리 카페도 못가는 경우가 허다한데.. 전날 늦게 잤는데도 율무덕에 일어나서 맛있는 런치 냠냠 집에 갔는데.. 으응? 짜.. 짱구가.. 머리를 제대로 쳐박고 도개자 중.. 너무 어이없.. ㅋㅋㅋ 드러밍 걸즈 1, 3 번도 스러지심 1번.. 나 노려보는 중이니.. 밑에 물 그릇 자리 옮겨야 할 듯 ㅋㅋ 물에 안떨어진게 어뎌 ㅎㅎㅎ 침대 머리쪽 선반에 있는 박스도 떨어져 있고.. 율무 제대로 뿔이 난 듯 근데 짱구는 어떻게 날린거지 ... ㅋㅋㅋ 저기 올라가서 뒷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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