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심이와 한참 놀아주다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발이 참 무거워 지는데... 그 이유는 요로코롬 나를 즈려밟고 가시옵소서를 시전하기 때문 ㅋㅋ 걸어가는 앞으로 가서 ㅋㅋㅋ 드러누우심 나를 밟고 가라~ 이렇게 귀여운 나를 밟고 갈꺼야? 또 앞으로 와서 드러눕기... 나랑 해가 떨어질 때까지 놀아줘야 한댱 넌 집에 못간댱 꺼이꺼이... 세상사람들~ 이 사람이 저를 두고 들어간다 하옵니다 ㅠㅠ 꺼이꺼이 ㅠㅠ 그래도 꿋꿋히 밟걸음을 옮기면, 먼저 계단 후다다닥 올라와서, 마지막 필살기 애교 방출. 정말 들어갈꼬야? 이렇게 귀여운 나를 두고 들어갈 수 있댜고? 이 집사... 생각보다 단호박이균... 흐으으음.. 그렇다면 최종병기를 꺼내 보겠댜 나아르으을 바알바아라아아아 못 들어간다아아아 난 안일어난다아아 안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