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했는지 사라져버린 작년 연말 한국에서의 2박 3일이 끝나고 어느새 와 있는 인천 공항 제 1 터미널. 31일인줄도 몰랐던 친언니님과 인천공항의 인테리어에 관심없는 동생(저입니다)님. 언니가 사진 찍는다길래 어 - 찍고 와 했다가 금방 찍는다길래 찍는거 기다리다가 핫 - 하고 덩달아 사진 찍기 ㅎㅎ 이제 공항은 걍 여행 갈 때의 관문이라기보다는 걍 귀국을 위한 통과점이라는 인식이 생겨서 그런가 저런걸 보고 와아~ 하기보단 시부야 지하철 걷는 느낌 ㅎㅎㅎㅎ ;;; 물론 급이 다르기에 정신 차리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이쁘다 이뻐 인천공항도 3시간 전 도착으로 온거라 여유 있어서 언니님이 빵과 커피를 사주심 나오는거 대기타는 중에 구경 사진찍는 언니를 구경하다 저도 찍어봅니다. 영화 촬영 소품인 듯 ?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