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외노자의 하루

외노자의 인천공항 제 1 터미널에서의 연말 & 남다른 쇼핑

군찐감자만두 2023. 1. 6. 23:52
320x100
반응형
SMALL

 

뭐했는지 사라져버린 작년 연말 한국에서의 2박 3일이 끝나고 

어느새 와 있는 인천 공항 제 1 터미널. 

 

31일인줄도 몰랐던 친언니님과 

인천공항의 인테리어에 관심없는 동생(저입니다)님.

 

언니가 사진 찍는다길래 어 - 찍고 와 했다가 금방 찍는다길래 

찍는거 기다리다가 핫 - 하고 덩달아 사진 찍기 ㅎㅎ 

이제 공항은 걍 여행 갈 때의 관문이라기보다는 걍 귀국을 위한 통과점이라는 인식이 생겨서 그런가 

저런걸 보고 와아~ 하기보단 시부야 지하철 걷는 느낌 ㅎㅎㅎㅎ ;;; 

 

물론 급이 다르기에 정신 차리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이쁘다 이뻐 

 

 

인천공항도 3시간 전 도착으로 온거라 여유 있어서 

언니님이 빵과 커피를 사주심 

 

 

나오는거 대기타는 중에 구경 

 

 

사진찍는 언니를 구경하다 저도 찍어봅니다. 

영화 촬영 소품인 듯 ? 

 

 

인천 공항에는 박물관이 있네요 

 

 

신윤복님이 왜 거기서 나와.. 싱기싱기 

 

 

예전에도 잘 해놨다 느끼긴 했는데 

계속 발전해가는 듯 

 

 

한국 문화 거리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군요 오오 

 

 

엘베 옆 전광판도 화려하심 

 

 

시나몬 롤 빵 나오심 

 

 

어플로 미리 신청해둔 환전. 

원화 엔화로 환전한거 픽업해 갈라고 온 우리은행. 

K 카운터 쪽에 있습니다. 

어딨나 검색하다가 빨리 못찾겠어서 걍 인포메이션서 물어봤네요.  

저런 간이 카운터도 있고 왼쪽에 또 우리은행 카운터가 있어서 인터넷으로 환전 신청해두면 

1분만에 수령이 가능합니다. 

 

 

보안 검색 하고 들어가는 길- 

면세점에는 관심도 없는 1인 ㅎㅎ 

 

 

외노자의 남다른 쇼핑 - 김밥! 

원래 닭강정도 살라 했었는데 집에서 먹고 와서도 빵을 먹어 버려서 

배가 부른 덕에 김밥만 사는걸로 . 

 

로봇 김밥! 

게이트 15번 즈음에 있는데 다행히 제주공항 게이트가 20번이라 가는길 이었습니다 

생와사비 참치마요랑 매콤제육 픽! 

디핑 소스는 별도 구매였네요. 

소스 포함인 줄 알았는데 김밥만 주심 흐규흐규 

 

 

가는 길 화려하길래 괜히 찍어보규요~ 

 

 

급 생과일 쥬스 땡겨서 대기 중 

직원 한분이 주문도 받고 제조도 해서 은근 대기 시간이 길었습니다. 

이런 음료수도 손에 들고 비행기 탈수 있던가-

못 타면 다 마시고 탈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며 검색을 해봤지만 

아무도 안알려주고... ㅋㅋ 

하지만 탑승 전에 다 마시고도 시간이 남았네요. 

 

그리고 다시 찾아보진 않았지만.. 

보안게이트 통과 후 구입한 음료수 같은거 손에 들고 타셔도 됩니다. 

어떻게 알게 되었냐! 

베스킨 아이스크림을 타서 탑승한 고객을 봤습니다... 

(녹아서 줄줄 흘러서 조심하라고 한마디 했다능..) 

 

제주항공에서 잔망루피랑 콜라보를 한 듯 

 

 

한국 가는길에 음료수 사마셨어서 할인 코드 받을 수 있었는데.. 

발급을 미리 안받아서 못받음 ㅠㅠ 

핸드크림이랑 립밤 사갈랬는데 핸드크림 1세트만 있다 해서 그것만 받아감. 

온라인 몰도 있으니 사고 싶은거 있으신 분들은 온라인에서 주문해 두는게 좋을 듯! 

 

 

그리고 외노자의 남다른 쇼핑이 빛을 발한 순간! 

돌아가는 길은 일반 전철은 시간이 안맞아서 나티타 익스프레스를 탔는데, 

그제서야 배가 고파져서 김밥 개봉 두둥 

 

다행히 옆자리에 사람 없고 뒷자리도 사람 없었음. 

그래도 나름 코시국.. 음식 냄새도 풍기고 싶지 않아서 하나 꺼내먹고 닫고를 무한 반복 

소스 없는게 다행이구만- 자기 위안을 하며 맛나게 냠냠

 

 

와사비 마요~ 

5천원대 비싸긴 하지만 일본서 사면 일반도 7천원 정도는 하니 

싸다 싸 하며 먹는 즁 

 

 

갈때는 일반 전철 타도 지친 귀국길은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최고~ 

진행방향으로 맨 앞 좌석으로 타면 자리도 넓고 저렇게 긴 테이블도 있어서 강츄! 

배부르지만 귀차니즘을 이기고 김밥 사온 저를 무한칭찬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320x100
반응형
그리드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