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저의 일상을 포스팅해 봅니다.
(실은 일년에 한번 있을까 한 일상... )
휴일 새벽부터 외출을 하였습니다.
고백을 하자만 저는 아침이 약해서 오후 근무를 하는터라,
8시 기상이면 새벽 기상이라 하는 흔한 외노자 입니다.
알람을 들으며 아 예약 취소할까.. 부터 고민하는 찐 집순이..
내가 왜.. 그랬지...
아침부터 집에서 역으로 가는 언덕을 오르며 이미 지쳐서
밥만 먹고 와야지... 하며 나갔던 집순이.
예정과는 나름 알차게 돌아댕겨서 사진이 좀 많네요 ㅎㅎ
그래서 귀찮아서 한방에 올릴까 하다가 좀 나눠 봅니다.
간만에 저의 소식을 올리는지라 수다모드 발동입니다!
후까님의 포스팅을 보고 예약해둔 불교식 사원 옆에 있는 카페의 불교식 조식!
포스팅을 봤어서 고기가 있는건 알아서 오.. 혼종? 이랬는데.. 술도 있습니다. ㅋㅋ
불교는 술은 금지하지 않는거 같긴 한데.. 하나요?
여튼 불교식 카페에서 술은 특이하긴 하네요.
와아아아 ... 진짜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네요.
시소는 별로 안좋아해서 그것만 별로...
전에 즐겨찾기 해둔 카페가 있어서, 죽 리필은 참고 한그릇만 먹었습니다.
18첩인데, 항공샷은 참을 수 없지!
손티슈가 신경쓰이긴 했으나 배가 고파서 재촬영은 안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오른쪽 위에 있던 아이가 맛차젤리? 녹차젤리? 였는데
색이 미묘해서.. 두근하면서 먹었는데
완전 맛있네요.
카페에서 불교 사원도 보입니다.
중간에 율무 감시 ㅋㅋㅋ 카메라 소리 듣고 일어나셨네요
불교식 카페라 해서 조용하고 심플하고 폐쇄적(?)인 분위기일줄 알았는데
걍 일반 카페 분위기 + 아침부터 사람이 복작복작 합니다.
선입견을 갖고 방문한 터라 들어가서 잘못 왔나? 했네요 ㅎㅎ
18첩 조식은 예약을 하긴 해야 하는데 캔슬되면 먹을 수 있는 듯!
오늘은 취소가 좀 있었는지, 아직 시킬수 있어요~ 이런 안내가 많았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맛있어 보여서 담에는 집에서 가까운 매장도 가봐야 겠습니다.
북 카페라기에 나가면서 책 구경을 했는데 불교 관련 책이 그득합니다.
귀멸로 배우는 불교? 이런 책도 있던 듯
커다란 불교 사원을 왔으니 일단 들어가 봅니다.
츠키치 혼간지 라는 이름으로 17세기에 지은 불교 사원이라 하네요.
앞으로 가보고 싶었는데, 소심해서 뒤에서 찍어 봤습니다.
날씨가 너어므으 좋으네요.
장례식도 있던데.. 여기서 장례식 하면 얼마 나올까.. 이런 생각도 해 봤습니다.
역시 밥심! 밥 먹고 완전 신난 집순이.
본격 관광을 시작해 봅니다 드릉드릉
조식 예약 사이트.
다른 지점도 있는데, 조식판매는 츠키치 지점만 하는 듯 합니다
https://yoyaku.toreta.in/wacafetsumugi/#/
츠무기 카페 다른 메뉴링크! 다른 것들도 맛나 보입니다.
특히 겨울 한정 메뉴!! 하악
https://www.cafe-tsumugi.jp/menu/
츠키치 혼간지 카페 위치
https://goo.gl/maps/eerbxG8Sku7nTMuB9
츠키치 혼간지 위치
https://goo.gl/maps/D8e4yHtetPEsQ8N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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