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외노자의 하루

나리타 공항 제 3터미널 일단 먹고 제주항공 탑승해 봅니다.

군찐감자만두 2023. 1. 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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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작년 이야기가 되어버린 한국 행 

12월 월말에 급 한국을 가게되어 그나마 저렴한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을 타고 한국을 댕겨 왔습니다. 

 

완전 월말에 가는 바람에... 

제주항공을 60만원 내고 댕겨 왔네요. 

 

나리타 국제공항 3 터미널 가는 길. 

캐리어가 있을때는 편히 갈라고 가격 흐린 눈 하고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가는데, 

운좋게 환승 한번 하는 일반 전철 타이밍이 맞아서 그거 타고 고고 

나리타 행이라 그런지 짐 두는 좌석도 생겼네요. 

 

출근 시간이 살짝 지난 9시 반쯤 동네에서 출발해서 그런지 

탈 때 자리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3 터미널은 2 터미널에서 내려서 열심히 걸어야 한다능- 

체감 20분은 걸은 줄 알았는데, 

시간을 보니 역에서 내려서 3터미널까지 12-13분 정도 걸은 듯! 

1148보였네요;; 생각보다는 안걸리네.. 

+ 겁내 속보를 하였습니다. 

 

 

3터미널에서는 국내 출국, 국제 출국이 같은 층인걸 모르고, 

보안검색 줄이 길어서 그냥 섰다가 국내선인걸 뒤늦게 눈치채고, 

줄에서 빠져나와서 푸드코트로 갔습니다. 

 

3터미널은 뭐가 없어보이는게 보안검색 통과하면 먹을곳이 없을것 같아서 일단 뭐라도 먹어봅니다 .

 

제가 고른건 타츠 세트! 

 

 

오잉 한번에 나오는 줄 알았는데 빈 접시 먼저 나옴 

 

 

이제보니 서서 먹는 스시집 처음 와보는 듯 ㅋㅋ 

집순이는 아직 경험하지 않은 일본 문화가 차암 많습니다 ㅎㅎ 

 

 

한두개씩 올려주심. 

너..너무 맛있는데? ㅋㅋ 

 

 

순식간에 흡입하는 저를 힐끗 보시더니 

나오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ㅎㅎㅎ 

 

 

다 맛있써~~ 

 

 

말해뭐해~ 

 

 

계란은 커서 쪼개 먹는 즁 

 

 

마지막! 

사실 공항에서는 아슬아슬하게 가는거 싫어해서 

빨리 먹고 들어갈라고 더 급히 먹기도 했습니다. 

 

 

보안 검사 하기 전에 먹고 들어가길 잘 한 듯. 

검사대 통과하고도 레스토랑이 있긴한데, 

17시까지는 영업을 안하는 듯. 

제주항공은 기내식 안나오니 ㅠ 안먹었으면 진짜 쫄쫄 굶으면서 갔을 듯 

아니면 컵라면이라도 사먹었덩가 허허

(제주항공은 기내식은 안나오지만 기내에서 간단히 주문을 할수 있습니다.)

 

다행히 게이트에서 버스타고 이동하는건 아니네요 귯귯 

 

 

이 사진은 왜 찍었는고- 하니 

3 터미널 도착해서 오렌지 바탕에 j 써있는거 대충 보고 

제트 스타 체크인 줄에 서 있었던 1인입니다 ㅎㅎㅎㅎ 

눈치 빨리 채서 다행이지 계속 서있다가 체크인 카운터에서 눈치챘으면 스시 못먹을 뻔 

제트스타는 한국은 안가네욤 

 

 

코시국 이후로 공항역 도착은 3시간 전에 하게 된 습관 덕에 

어리버리 짓도 했지만 여유있게 탑승을 할 수 있었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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