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동네카페 2

[일본일상] 밥이 맛있는 일본 동네 카페의 평범함의 철학

지금 사는 동네에 거주한 지 어언 6년. 1-2주에 한 번은 꼭 가는 유일한 동네 단골 카페가 있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인데, 저는 그곳에 매번 밥을 먹으러 갑니다.한국의 카페에서는 밥을 파는 곳은 없지만, 왜인지 일본의 카페. 특히 개인 카페에서는 밥을 파는 곳이 많습니다. 동네 안쪽에서 역 앞으로 이전을 해서 이전보다는 가기가 불편해졌지만, 오래오래 살아 남아 주었으면.. 하는 그런 가게!  역 앞으로 이전을 하면서 새로 만든 메뉴판 첫 페이지에 이 카페를 운영하는 점장님의 철학이 담겨 있어 소개를 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어렸을 때, 집 근처에 찻집이 있었습니다. 배가 고프면 그 가게에 가서 점심을 먹는 것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어느 거리에나 있는 평범한 찻집은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었습..

Japan/일상 2024.09.05

[일본 동네 카페] 간만에 카페 나들이 _ add sugar

진짜 간만에 홀로 외식- 어제 밤에 동네 음식점 인스타에서 구경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add sugar 란 곳으로, 이번 6월에 오픈했다고 한다. 오늘까지 일본은 4일 연휴여서, 문 안열수도 있어서 미리 문 여는거 확인해둠 ㅋㅋ (인스타에서 찾아서 페이스북에 카페 정도 있는 걸 발견 ㅎㅎ) 야채를 싫어하기에 외식하면 일부로 야채를 시킴 ㅋㅋ 샐러드 볼을 시킴- 고기도 있고 빵도 있고 호두도 있고 소스도 매콤달콤- 맛나다 - 밖에서 먹는 야채는 맛있음 온 김에 뽕을 뽑아야 함 ㅋㅋ 케익도 시킴 크다 ㅋㅋ 서양배가 올라간 케익- 커피도 추가 리필 커피 잔이 작은게 아쉽 - 금새 마신다고 ㅠㅠ 확대 샷- 진짜 큼 ㅋㅋ 근데 맛있음 안은 쉬폰 케익- 가운데 속에도 크림이랑 배가 추가로 더 들어있다. 배는 통..

Japan/맛집 탐방 202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