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간만에 홀로 외식-
어제 밤에 동네 음식점 인스타에서 구경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add sugar 란 곳으로, 이번 6월에 오픈했다고 한다.
오늘까지 일본은 4일 연휴여서, 문 안열수도 있어서 미리 문 여는거 확인해둠 ㅋㅋ
(인스타에서 찾아서 페이스북에 카페 정도 있는 걸 발견 ㅎㅎ)
야채를 싫어하기에 외식하면 일부로 야채를 시킴 ㅋㅋ
샐러드 볼을 시킴-
고기도 있고 빵도 있고 호두도 있고 소스도 매콤달콤-
맛나다 - 밖에서 먹는 야채는 맛있음
온 김에 뽕을 뽑아야 함 ㅋㅋ 케익도 시킴
크다 ㅋㅋ
서양배가 올라간 케익- 커피도 추가 리필
커피 잔이 작은게 아쉽 - 금새 마신다고 ㅠㅠ
확대 샷- 진짜 큼 ㅋㅋ 근데 맛있음
안은 쉬폰 케익- 가운데 속에도 크림이랑 배가 추가로 더 들어있다.
배는 통조림 같이 달달했는데, 생크림이 맛있어서 과일 없이 먹는게 더 맛있는 듯
그래서 과일 몰아먹고 빵 따로 먹음
생크림에서 치즈 맛도 나는게 맛있었다
개인카페로, 내부는 넓지는 않다.
인터넷 정보로는 12석 정도라 하는데 손님 나 혼자였다 ㅋㅋ
어떨결에 전세냄 ㅋㅋㅋ
아직 동네도 안가본 음식점이나 카페가 넘나 많으다.
집 계약 연장도 하고 산지 2년 반이 넘어가는데 ㅋㅋㅋ
집순이는 집밥도 좋아해서 ㅋㅋ
여튼 1-2주에 한번씩이라도 동네에서 외식을 해야긋다(과연)
원래 쉬는 날 아침에 잘 안일어 나는데,
오늘은 간만에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 떨고 영화 보고 카페 갔었음-
영화는 바이올렛 에버가덴이라는 애니 극장판이었는데
영화 보는 사람들한테 선물을 줌.
스토리 북인가? 읽을진 모르겠지만 여튼 이런건 첨 받아봐서 신남
이 애니 전에 넷플렉스에서 보다 말았었는데 요즘 추천 뜨길래 넷플릭스에 떠 있던 아이 싹 봤는데,
알고보니 극장판 애니를 최근에 릴리즈 한거였음
요렇게 쉽게 상술에 넘어갔습니다 허허
작년에 방화 사건으로 많은 사망자가 나왔던 쿄애니 제작 애니인데,
아직 회복이 다 되진 않았겠지만 이렇게 영화가 나와서 괜히 반가웠음.
주인공 남자 너무 짜증나서 겁내 욕하면서 봤지만
역시 감동적임.
이럴줄 알고 휴지와 손수건을 챙겨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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