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사온 천으로 책장에 커튼을 달았습니다. 커튼이라기 보다는 천으로 가린 정도이지만 ㅋㅋ 가끔 율무가 책을 꺼내거나 꺼낼라고 책 위를 발톱으로 긁는 경우가 있길래 책 보호를 위해 달아 주었습니다. 실제로 커튼 봉을 달아서 하는 식도 있었는데 번거롭고 가격도 비싸고 해서 걍 다이소에서 책장 커튼용으로 파는 천을 압정으로 박았는데 잘 박히네요? 이쪽은 제일 윗칸이 애매한 구조라 일단 요렇게- 천 길이도 살짝 애매해서 하나 더 사서 중간용 달아야 할 듯 귀찮아서 다림질은 안했더니 꾸깃하네 ㅋㅋㅋ 담에 빨일 있으면 다림질은 그때 해보겠.. 다리미가 어딨더라 .. 요즘은 압정도 이렇게 팔아요 ? 압정 제거용 도구가 있는 것에 감동. 덕분에 다시 박을 때 유용하게 씀 엄지 손꾸락 좀 빨개지진 했지만 잘 박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