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집에 이사온지 어언 3년이 되어 가는데, 집 근처서 가는 카페는 끽해야 스벅 아님 미스터 도넛. 코로나 땜에 스벅이 휴점에 들가서 도토루를 갔었는데, 거기도 휴점. 갈 카페도 없고. 전철 타고까지 가고 싶진 않아서 걍 계속 방콕 중이었는데. 방콕 8일차. 집순이도 견디지 못하고 카페 검색 고고. 의..의외로 꽤 가까운데 개인 카페가 있었다. 거기다가 자리 간격을 띄워서 운영을 계속 하고 있는 듯. 모닝세트, 런치 세트 판다는 리서치까지 완료하고, 오늘 고고- 들갔는데 만석이란다. 창가쪽 테이블 석이 비었길래 앉아도 되냐니 괜찮다고 해서 착석 오예- 늦잠자서 1시반에 도착한 터라 집에 다시 가서 뭐 해먹기 매우 귀찮음 모드였다. 5팀 정도 앉을 수 있는 작은 카페. 가족이 운영하는 듯. 런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