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비 왔던 6월- 초록초록한 블로그 글들에 자극받아 옆동네 산책 고고 원래 계획과는 다른 곳을 먼저 들르게 됨. 환승해서 다른 공원 갈라 했는데 환승 역에 수국 공원이 있는걸 보고 일단 내려봄 역 바로 앞에 있는 수국 공원 오 뭔가 일본스럽다. 출근 할 때 매일 전철 타고 지났던 곳인데 큰 강에만 정신이 팔려서 역 근처에 이런곳이 있는줄은 몰랐네 알록달록 벤치도 여러개 있어서- 앉아서 책 읽기도 좋겠다- 나중엔 마실꺼 사들고 와서 책 읽어야지- 하고 다시 안감 ㅋㅋ 핑계는 계속 비가 오거나 해뜨면 더웠으니? ㅋㅋ 옆으로 넘어가면 다른 꽃들도 있습니다. 꽃 보러 멀리 갈 필요도 없었네- 옆에 또 다른 공원으로 이어지는데, 가는 길목 벤치에 앉았다가 콩벌레 발견- 돌 위에서 돌아 댕기길래 숨은그림 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