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돌이와 고양이 2

쥐돌이를 꺼내는 자와 쳐 넣는 냥이의 팽팽한 싸움

율무가 또 방댕이 들고 귀엽게 쥐돌이 꺼낼라고 낑낑 대길래 신상 카메라 들고 달려간 집사. 또 카메라 들고 가니 아닌 척 하지. 다시 아까 그 자세 해보라고 유혹하는 중 ㅋㅋ 급히 가는 바람에 복도에 불도 안켜서 어둡습니다. 자~ 아까처럼 다시 해보렴~ 너가 꺼내.. 꺼내러 온거 아냐? 집사의 유혹으로 걸려든 율무 . 하지만 역시 금방 포기하니 집사가 나서기로 합니다. 한손에는 카메라 한손에는 밀대 .. 집사는 멀티를 해야 합니다. 빨리 안꺼내고 뭐하냐. 소형 액션캠은 내가 뭐 찍고 있는지는 알수 없어서 아직은 앵글 잡기가 힘드네. 대충 앵글 이상한거 변명 ㅎㅎ 쥐돌이 잡기 쉬운곳에 배치해 드림 얍얍- 꺼냈다!! 난리 부르스 치고 바로 쳐박기를 몇번 하더니 집사가 일부러 쳐박기 쉽게 던져준걸 눈치 챘는지..

맛보기 편. 쥐돌이를 대하는 만두와 감자의 자세.

소듕하다 소듕해- 쥐돌이를 깔고 앉아 계시는 만두와 무언가를 기다리는 자세. 집사야. 뭐하냐 쥐돌이 안 휘두르고- 만두.. 어렸을때는 좋아하는 줄 던지면 주워오곤 했는데... 이제는 휘둘러라 닝겐- 내가 가지고 놀수 있게- 하고 저렇게 쳐다보심. 반면... 감자.. 다른 의미로 소중하게 꼬옥? 쥐돌이를 꼬옥 안고 빼앗기기 싫은 것일까요? 근데 눈빛은 왜 저럴까요- ㅎㅎㅎ 쥐돌이 꼬오옥~ 소듕해? ???가 많은 이유가 있지요 흐흐흐 조만간 쥐돌이 가지고 노는 만두 감자편 올려 보겠습니다 - 오늘은 쥐돌이와 만두 감자의 사진- 놀이 예고편인 걸로! 올려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