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냥이 2

호기심 많은 냥이의 장난감들

율무. 방년 5세. 아직 호기심이 가득한 냥이. 집사의 욕심으로 돈 내서 장난감도 이것저것 사 주지만, 사실 율무에게는 집 안의 모든 것이 장난감입니다. 저번에 택배 오면서 같이 온 뾱뾱이. 집사가 요레 덮어주면 신나서 뛰댕깁니다. 박스 입구에 붙여주면 숨숨집- 물고 난리 칠라나- 했는데 의외로 맘에 든 듯? 틈새로 집사를 감시하며 숨숨집으로 즐겨 주셨네요. 녹차 티백- 너는 잠든다 잠든다- 율무 최면 걸기 집사가 욕조에 들어가 있는 동안 밖에서 욕조 물 빠져 나가는거 구경하기- 다 씻었으면 빨리 나와라!! 안그러면 문 다 뜯어 버린댱 집사가 밥 준비 하는 동안 젓가락을 이따위로 두면... 내 장난감!!! 율무의 사냥감이 되어 버립니다. 혼자도 잘 놀지만 집사랑 같이 노는게 젤 신나는 냥이랍니다~ 우훗

율무 날다 & 밑에서 본 율무

율무는 어느 각도에서 봐도 귀엽지만, 밑에서 보는 율무는 진짜 귀엽습니다. 집사의 아지트인 좌식 소파에 앉아누워 있을 때 뒤에 있는 간이 책상에 올라가면 카메라 세팅함 ㅎㅎㅎ 약간 똘끼있는 호기심 그득 율무가 찍혔네유 또 무엇을 조질까~ 하는 표정이 참 귀엽습니다. ㅎㅎㅎ 흐으음 ㅋㅋ 아악 귀여워 ㅋㅋㅋ 눈과 입과 살짝 삐져나온 발이 킬포 율무 좀더 있어어어~ 히악 늠름하다 캬아아아악 집사가 밑에서 방해하지만 율무는 결심한 것 같습니다. 밑으로 내려오기로 ㅎㅎㅎㅎ 집사 앞에 있는 테이블로 내려오기로 결정한 듯 . 그냥 냅둬도 알아서 잘 내려오지만 , 급하게 테이블을 정리해 줍니다. 그럼 준비하시고... 쏘세요- !!! 오오오오오 오 근데 아직 뒷발은 고정되어 있네 신기하다. 율무 이렇게 보니 살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