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노자의 한국 2일차] 2일차 먹방. 이것은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한국은 흑백 요리사 열풍이었다.

 

2일차가 밝고, 집에서 먹는 첫 어무니 홈 메이드! 

이미 사실 반찬만으로 충분한 외노자 ㅋㅋ 이 정도면 진수성찬이지요 

 

그러나 메인 요리는 준비 중이다! 미나리 무침!! 

 

고기 지글지글 

 

이건 동네 분이 주신 고구마 줄기 볶음 중 

 

고기를 구운 담에 요렇게 반을 비워서... 

 

미나리 무침을 올리면!! 위에는 아삭한 미나리 무침 밑에는 익어서 부드러운 미나리 무침이 되지요~~ 

이거 ... 엄청 맛남 ㅋㅋ 

 

계속 찍게 되는 사진 

 

하악 어무니 지인 분이 보내주신 사과.. 

사과 금값인데.. 올해 한번도 못먹은 아이인데.. 

매일매일 사과를 먹는 사치를 누리다 왔습니다 

 

저녁에는 약속이 있었지요- 카페에 있는 짱구 보고 찰칵- 

 

지인 1과 만나서 지인 2를 기다리며 가져온 기념품 오픈 ㅎㅎ 

요게 고디바인데 요렇게 떡으로 쌓여 있습니다. 안에는 초콜릿!! 

제 기준 제일 맛있었던 아이 

 

고기 먹으러 왔습니다. 역시 한국.. 사이드 미쳤어요... 

소고기 무제한으로 왔는데 사이드도 알아서 가져와서 먹으면 됩니다. 

 

자자 1 라운드 시작합니다. 

 

소고기 무제한 처음 와보구요? 

 

신남 그리고 배터짐 ㅋㅋㅋ 

고깃집 가면 원래 쌀밥도 먹는데.. 이날은 진짜 고기만 먹고 나왔습니다. 

 

카페 고고. 카페 백금당. 

 

거울 발견 

 

거울 못참지. 뒤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ㅎㅎ 

 

일본 카페 온것 같네요- 그런거에 비해 비지엠은 한국 최신 가요 ㅎㅎㅎㅎ 

 

요런 분위기. 레코드 판이 돌아가야 할 것 같은 분위기- 

비슷한 분위기의 동네 카페.. 올해 문 닫았는데ㅠㅠ 생각 납니다. 

 

커피를 시키고요- 

 

저 크림 올라간게 제가 시킨건데 맛있었습니다 :) 

알럽 크림. 

 

위에는 갈은 커피가 솔솔- 

 

그리고 나온 케익- 

같이간 아이가 이건 어떻게 먹는 건가요? 

이러길래 가게 주인도 ㅋㅋ 같이간 2인도 뭐야? 하는 눈빛을 드렸쥬 

물어본 아이가 흑백 요리사 안봤냐며 ㅋㅋ 이런거 물어봐 줘야 한다며 ㅋㅋ 

-_- 걍 썰어 드시라 합니다 ㅎㅎㅎ 

 

정갈합니다. 안에 있는 빵은 폭신한 핫케이크 였습니다. 

나오는데 시간은 꽤 걸림 

 

손님 다 나가고 텅텅- 

마감시간보다 빠른 시간에 정리한다 해서 나왔습니다. 

평일이라 해도 적은 손님을 보며 괜히 걱정되는 카페의 매상 ㅠㅠ 

 

레트로 풍 분위기 특이한데.. 

이런 집 오래오래 잘 되었음 좋겠습니다 :) 

책 하나 들고가서 이것저것 시키며 읽기 딱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