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감염자도 슬슬 줄어든다 하고-
여기 저기 긴급사태 선언을 푸는 곳이 늘어나고.
도쿄 카나가와 일대도 슬 풀릴 듯 하여 다시 출근할 준비.
예전에 알레르기 용으로 샀던 얇은 일회용 마스크를 쏠쏠하게 잘 쓰고
재택근무로 전환된 덕에 쟁여놨던 50개가 아직 고스란히 있지만.
왠지 마음의 평안을 위해 더 필요할 것 같아서 라쿠텐과 아마존을 헤메던 중!
간지나는 디자인의 빨아쓰는 마스크 발견!
1~3개월은 사용 가능하다 하니 솔깃-
비싸긴 한데 디자인 괜춘하고 3개월이라니! (최대만 본다 ㅋㅋ)
보니 메이트 인 코리아- 한국 사이트 검색 고고.
미세먼지 차단용으로 나온 아이인 듯 한데,
이번 코로나 영향도 있고 해서 그런지 구입자들이 늘어난 것 같았다.
바이러스까지 막아준다는 아이는 일본에서도 써본 적도 없었고,
지금 가지고 있는 아이도 걍 얇은 일회용 마스크이니
기능상으로는 더 좋던가 비슷할 것 같아서 고민 끝에 구매-
아마존에서 발견한 아이는 3800엔이었는데, 할인 해줘서 3300엔에 구입
싸지는 않으다... 그래도 난 3달 쓸꺼니까 ㅋㅋㅋ
한국꺼인데 미국에서 배송된다고 함.
20일에 주문 했는데 도착 예정일이 27일-6월 1일.
회사 출근 급 시작하게 되도 아직 일회용 있으니까- 하고
잊고 있었는데,
오늘 초인종이!
나 뭐 주문한거 있나. 설마 NHK인가. 아베지원금 사기인가 하면서
두근두근 밖을 확인했는데 배송회사 아저씨 발견!
뭐지 배송 사긴가..하며(그 사이에 주문 사실조차 잊다니)
이걸 뜯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다가
아마존이라는 글씨를 보고 그제서야 주문 사실을 떠올림 ㅋㅋ
바로 박스를 뜯어 착용 고고 -
후기처럼 냄새가 좀 나긴 했으나 고약하진 않으니
섬유유연제 미스트 뿌려놓고 냄새 안빠지면 함 빨아야지- 하면서
바로 착용!
오오? 오오오?
겁내 잘생겨짐 ㅋㅋ 매우 맘에 듬 ㅋㅋㅋ
사이즈를 고민하긴 했는데. 평소 일회용도 M은 큰편이라 S사서 쓰니
이것도 S 사봤는데- 괜춘다-
거기다 사이즈도 넉넉하니 얼굴 다 가려줌!
완전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격하게 만세!!
ㅋㅋ 너무 맘에 들어서 착용샷! ㅋㅋ
프라이버시를 위한 모자이크 처리
출근 결정되면 머리도 함 자르긴 해야...
여름용도 개발중이라던데 새로 나오면 한국서 배송 받아야 긋다-
한국은 빨아 쓰는 아이 저렴한 것도 많아서 옵션이 많을 것 같긴 한데.
일본에서 산 아이로는 여튼 만족 만족-
과연 부지런히 잘 빨아 쓸것인가가 과제 ㅎㅎㅎ
한국 사이트는 요기-
smartstore.naver.com/copperline/products/3738292965#revw
아베노마스크 아직도 안옴.. -_- 내년에 오려나 걸어오나
오면서 세계의 기운을 끌어모아 천 만드는 과정 진행중인가
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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