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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 35

집사라면 한 번쯤 해보는 것

여행기도 끝나고 ㅋㅋ 저장한 아이들도 다 써버려서.. 오늘은 짧고 굵게(?) 올려 봅니다.  이름하여 집사라면 한 번쯤 해보는 것! ㅋㅋ 한 번이 뭐여 꽤 자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그루밍하려고 한쪽 다리 들고 있을 때 이름 부르기! 혹은 이상한 소리 내기 율무야 율무야 율무야!!! 다급하게 율무를 부르는 율무  다리 한쪽 든채로 집사 쳐다봐 주시는 율무 ㅎㅎㅎ 근데 다리는 왜 터는디요?  한번 슬쩍 쳐다보고 다시 그루밍 집중하심 근데 다리 그루밍 할때도 한쪽은 들어줘야 편한건가 ?  여틍 오늘도 율무님은 귀여우셨다 합니다.  끄읏-

아침형 냥이와 야행성 집사의 휴일

여행일기도 드뎌 끝났겠다 본업(?)인 집사 블로거로 돌아와 봅니다. 때는 어제 밤이라 하고 새벽 2시 ㅋㅋㅋ 집사는 야행성이라 늘 율무가 먼저 잠에 듭니다. (물론 먼저 밑에서 자다가 집사가 자겠다고 침대에 올라가면그제야 놀아달라고 쥐돌이 물고 댕기기도 하지만...) 어제는 비싼 베개 베고 취침중  그리고 오늘 새벽아침 7시.율무가 난리치고 댕겨서 집사가 깼는데 율무 다시 잘라 해서 복수 중  뭐야 집사 일어날꺼야?  율무는 졸려요 - 꼭 7-8시 쯤 집사 깨워놓고 다시 자는 우리의 인성 좋은 율무양  일어날라고?  율무를 깨웠더니 간식 달라 조르는 중 집사의 오른쪽에는 간식 병이 있어욤  간식 때문이라면 서슴치 않고 집사를 밟아 뭉개고 집사는 그걸 또 좋아합니다.  아.. 간식 안주네  내려갈라 하길래..

도치기 여행이 끝나고 난 뒤~~ 일본 운동화 세탁기 이용 후기

지쳤었는데..? 집에오니 의외로 기력이 남아 있어서 세탁방 고고 처음으로 운동화 세탁기 이용을 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쓰는거니... 한참을 헤매다 돌렸습니다.  쓰는 방법.. 왜 어렵습니꽈- ? 건조기도 있는데 세탁기에 처음 넣을 때 방향 잘못 넣어서 결국 세탁 2번 돌리고 건조는 집에 가져와서 자연 건조를 했습니다.  깨끗해 졌나요- 밑창은 어쩔 수 없군요? 여틍 세제도 안 가져가도 되서 편하긴 합니다.  내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집 가는 길. 아이폰 야간모드 무엇? 진짜 어두웠는데 눈으로 볼 수 없는 모습을 찍어주네요?  완전 깜깜한 밤이었습니다 싱기싱기  글고 참고로, 운동화 넣는 방법은 요렇게 세워서 넣는거라 합니다 대충 넣었다가 얼룩이 덜 씻겨서 한번 더 요렇게 넣고 돌렸습니다.  다음날 율..

Japan/여행 2024.05.20

N's YARD 미술관 관람 후 집으로 가는 험난한 길. 버스가 하루 5대!!? 노숙각이여???

전시를 보고 차를 한잔 때리고 점심을 먹고 여유있게 집을 가려 했는데... 알아본 가게가 문을 닫았어요??? 아.. 구글 지도에도 닫는다고 써있었습니다 ㅠㅠ 절망 ㅠㅠ 그러나.. 나중에 이 불행은 나름 행운으로 돌아오는데....  일단 오는길에 보았던 카페를 갑니다.  가려던 곳 음식이 맛나 보였기에 걍 이 곳에서는 커피만 마십니다. 그리고 이렇게만 먹기로 한 이유도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버스 시간...보이십니까???????  안 보이신다고요..? 확대판 가져왔습니다. 평일 버스 5편... 실화냐 .. 집 못가서 노숙할 뻔 ㅋㅋ 점심 여유있게 먹고 집으로 둘다 복귀 할랬는데 가려던 식당 문 닫은걸 보고 걍 버스 시간도 알아보면서 중간에 본 카페를 가는데.. 우리 1시 45분꺼 놓치면 4시 40분 ..

Japan/여행 2024.05.19

N's YARD 미술관 카페 후기 & N's YARD 방문시 주의할 점!

여기 카페- ㅎㅎ 귀엽다 미술관 카페는 ... 안갈 수 없쥬!!  카페에도 작품들이 있습니다. 통유리 전망도 좋아요 전날과 달리 날이 좋아서 귯귯  주문하고 컵은 이곳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더 럭키~~  타일 왜 이쁘냐 ㅎㅎㅎ  구경하는 재미 쏠쏠~  화장실에도 걸려있는 작품  제가시킨건 요 아이!  여..역광이어서 이쁘게 안나온다 ㅠㅠ 눙물 ㅋㅋ  친구님이 시킨거! 머랭인가? 여튼 딸기랑 진짜 잘 어울렸습니다. 맛나맛나~~  하악... 왜 디저트가 이렇게 귀엽니.. 저 사악하게 웃고있는게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는 맛- 가격은 의외로 사악하지 않았네요 둘이 합쳐서 2200엔 오오 .. 싼건 아니지만 나쁘지 않아요  친구님이 고른그릇이랑 내가 고른 그릇  히히..

Japan/여행 2024.05.18

N's YARD - 요시모토 나라 미술관 후기

숙소를 나와 택시를 타고 슝슝.  3700엔 나왔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그곳을 바로 N's YARD일본 워킹때부터 요시모토 나라의 작품을 좋아했어서 드리밍 걸즈도 샀었고, 일러스트 책도 몇개 구비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 요시모토 나라님의 출신지가 아오모리라 그런가. 작품 전시가 그쪽에 많은 듯 ㅠㅠ 근데 아오모리 멀어요 ㅠㅠㅠ  그러다가 발견한 토치기 N's YARD!! 이번 여행이 목적이 바로 요기였다 합니다 ㅎㅎ 당일치기론 무리일 듯 하여 숙소 찾은거 친구한테 말했다가 친구도 덥석!  일단 티켓을 먼저 구비하라 하네요. 여기는 꽃이 하나도 안폈는데, 벚꽃이 이쁘다 하는거 보니 벚꽃나무들인 듯 합니다 ㅠㅠ 담엔 벚꽃 시즌에도 가보고 싶네요.  하악 N이라는 글자만 봐도 왜 설레죠  일단 티켓을 먼저..

Japan/여행 2024.05.17

쿠로이소 온천 조식, 아침의 라운지, 오모테나시의 정석 -칸스이엔 카쿠라쿠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이 밝았으면 뭐다!!? 조식이다!!!! 크.. 아침부터 이런 아침상이 ㅋㅋ 누가 일본 사람들 소식한데요? 서서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ㅋㅋ  드뎌 앉아 구경 메뉴판 넘나 귀여븐고  역시 료칸하면 밥이죠. 쌀이 진짜 맛남  2색 낫또라 합니다.  아 배고프다 ㅎㅎ  두부인가? 여튼 다 직접 만들었다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맛있으니 들고 찍은거겠지? 뭔지 모르겠음 ㅎㅎㅎ  요렇게 김사마님 전용 개인실에서 먹었습니다.  방에 와서 보니 티비 안내도 있었네 ㅎㅎ  겁내 아날로그 같은데 귀엽습니다.  못먹고 챙겨온 아이  친구님은 온천 한번 더 간다 해서 저 혼자 아침 라운지를 왔습니다.  커피잔 너무 귀여움 ㅎㅎㅎ 마시니 하뚜가 나오네요  다 마시니 요런 모양- 이쁘댱 마지박은 꽃 모..

Japan/여행 2024.05.16

도치기 쿠로이소 온천 칸스이엔 카쿠라쿠. 밤의 라운지. 음악과 함께 위스키 한잔?

저녁을 먹고 나오다가 발견한 안내판! 오잉 이런 서비스가 있었어??낮의 라운지 - 말차 & 일본과자 밤의 라운지 - 프리 드링크아침의 라운지 - 프리 커피 & 티  끌린 듯 들어가 봅니다.  머야머야- 카카오 소주와 커피 소주가 있습니다. 옆에는 위스키들?  일단 따라 따라  분위기에 취한다 크으~  오들의 술 메뉴인 듯 럼과 위스키도 있다 합니다.  낮에는 피아노에서 연주가 흘러 나왔지요-  밤 되니 또 운치있고 그라네요  맛은.. 위스키 맛 모르니 ㅋㅋ 쓰고 맛없... ㅋㅋ 과자를 가져와 같이 마셔 봅니다.  루이보스와 쟈스민 티도 있어서 잔뜩 타니 맛나짐 과자랑 초콜릿도 있습니다.  점점 늘어가는 안주 ㅋㅋ  요 꽃도 생화여요 크  좋다좋다  나중에 와서 엄청 시끄럽게 안주내놔!! 요리장 퇴근했어?..

Japan/여행 2024.05.15

일본 도치기 쿠로이소 온천 후기- 저녁 가이세키 요리에 민물 생선 구이 등장!!??

밥 먹기 전 온천 고고 뭔가 효과가 잔뜩-  조명이 레트로 한데 귀여븜  히메노 유에 들어가실께요~~  뺘밤! 밥 먹으러 왔습니다. 방안에서 먹는건 아니지만 식당이 다 칸막이가 되어 있어서 개별실이라 좋습니다. 이미 잔뜩 세팅-  캭 신이 납니다. 회 밑에 깔린 노랭이 아이는 젤리 같은 식감에 상큼하니 맛있어서 같이 먹었습니다.  요렇게 코스가 나올꺼라능  오쮸카레상데스 ㅋㅋㅋㅋ 서로 굽신굽신 ㅋㅋㅋ  그리고 나온 충격의 물고기!! 민물고기라는데!! 저 저런거 처음 보고요!!? 요렇게 구워서 비린내를 빼준다 합니다.  우아아아... ? 여기는 료칸인가 무인도인가 우아아  우아 .. 이 비쥬얼.. 와..  근데 겁내 맛있구요? 비린거 싫어하는 친구님도 깔꼼~~ 진짜 비린내 1도 안나고 너무 고소함  걍 다..

Japan/여행 2024.05.14

일본 도치기 쿠로이소 온천 칸스이엔 카쿠라쿠(黒磯温泉かんすい苑 覚楽)

밥도 먹었고 커피도 마셨겠다- 숙소에 가봅니다. 걸어서 20분 정도였던거 같은데.. 거의 다 왔다는데 허허벌판?  벚꽃이 조금 펴 있긴 하네요 허허  여긴가? 여긴가? 대부분 차 끌고 오시는 듯  뚜벅이들은 뚜벅뚜벅 걸어 옵니다. 전에 아타미 고급 료관은 문 앞에 사람 있던데.. 여긴 없네..  도착!  입구 귀엽당~  저희 들어가유~~ 하며 들어가는데요렇게 비어있던 공간에서 점원들 뛰어나와 슬리퍼 세팅하고 우산 받아주시는데 0_0같이간 아이가 언니!! 왜 액션캠 안가져왔어!!! 이런 곳인줄 몰랐.. (제가 찾은곳입니다만 ㅎㅎ) 카운터에 안내 받아 이름 말하니  앉아 있으라고 로비 좌석으로 안내. 요런 료칸들은 로비를 적극 활용해서 너무 좋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웰컴 간식과 차 제공-이미 너무 좋음요 ..

Japan/여행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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