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빗 3

돌아온 털갈이의 계절. 율무는 그릉그릉 집사는 훌쩍훌쩍

요즘 주말에는 29도도 찍고 있는 일본. 여름이에요??? 오늘 아침도 20도 ㄷ ㄷ 그래서 그런가.. 그 계절이 왔습니다.  일주일도 안되서 빗에서 털을 세번이나 뺐습니다.  실리콘 빗도 결국 꺼냄  율무님은 기분이 좋으심- 실리콘 빗은 그냥 쓰면 생털도 뽑힐 수 있으니 물을 잔뜩 뿌리고 살살 빗어 줍니다.  털털털털  아프냐?  살살살살  기분이 좋긴 한데 중간중간 집사가 아프게 한 듯 ㅋㅋ  여기도 털 잔뜩  살살살 세신사가 된 기분이어요  기분이 좋으신 고객님. 평소에 때.. 아니 털관리좀 더.. 좀 .. 엄 ..  털이 날려서 맥북 위에도 잔뜩 바닥도 사실 난리입니다. 물걸레질 하는 보람이 있어요 홋홋  어제 간만에 각 잡고 빗질 해줬더니 털이 진짜 와  율무는 빗 공격 드릉드륵  감히 내 털을!..

고양이 빗을 샀는데.. 숨겨진 기능이 있다고?

무기력한 율무 심심합니다. 집사야 - 놀아줘 - 허공 꾹꾹이 하는 중 이래도 안 놀아줄꺼야? 뀨잉~ 실망한 듯한 표정으로 허공 꾹꾹이 다시 해보기 머엉- 심심해- 장난감을 꺼낸 집사 바로 반응하는 율무 플래시 터졌나? 사진 왜이래 ㅋㅋ 바로 날라오는 솜방맹이 솜방맹이 풀스윙 하다가 벌러덩 풀스윙을 시킨 아이의 정체는 두구두구 바로 이 아이- 이미 너무 힌트가 많았쥬- 이미 제목에 적어놨는데 ㅎㅎㅎ 냥이 빗을 샀는데 털 빗는거 말고 숨겨진 기능이 있었으니 이는 바로 장난감 ㅎㅎㅎ 끝에 어디 걸어놓으라고 달아놓은 것 같은 고무 부분. 율무가 환장하심 어디가 어디가- 솜방맹이 마중 고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열심히 씹어 주시는 중 아 이건 아..? 치실인건가? ㅋㅋㅋ 아 장난감 아니고 치실을 주신 건가? ..

빗에 비친 젤리도 귀엽다

빗으로 배 부분 빗질을 하면 율무는 맹수가 됩니다. 배는 내가 안된다고 했지!! 맹수였는데 일순 너무 귀여운 사진이 찍혀 버림 이제 빗질도 율무가 할끄야? 몸 비율에 비해 큰 얼굴과 솜방맹이 ㅋㅋㅋㅋ 여튼 귀여운 샷은 어쩌다 찍힌거고 다시 빗 물기 시작 헐.. 올리다 발견했는데 빗에 율무 젤리가 비쳐유!!! 졸귀 악 여기도 살짝 비치네 ㅋㅋㅋ 이놈의 빗놈.. 으..응? 너 빗 치실로 쓰고 있는거 아니지? 어이고 이거 시원한데? 이라는거 같은거 기분탓일까요? 내 뱃살을 이제는 안 건드리겠지-? 마무리로 짤 보고 가실께유 - 슬쩍슬쩍 빗에 비치는 솜뱅맹이와 젤리가 매력 포인트 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