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카페 출신 냥이 율무. 아직 피임 수술을 안한 상태였기에, 집 적응도 했겠다 8월 31로 예약을 잡아 피임수술을 하고 왔습니다. 수술 당일. 아침 금식을 해야 해서 밥이 없어서 괴로운 율무 밥 달라고 자동 급식기 쓰담하고 댕기고 온갖물건 다 떨구고 댕겨서 집사는 덩달아 일찍 깼습니다. 만두 감자는 땅콩떼는 거였는데, 율무는 여자라 자궁 떼는 수술이라 하니 집사는 아침부터 싱숭생숭- 병원 가야하는거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밥 못먹어서 심통난 율무. 원망 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심. 집사도 밥은 안먹었다고! 미안.. 커피는 마셨어.. 가방에 갖히셨습니다. 피검사를 해서 문제 없으면 수술하고, 5-6시쯤 데릴러 오라 하심. 설명용 사진 찍어가도 되냐 했더니 에어드랍으로 주심. 설명용 컴터도 아이맥이고 이래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