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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ko_猫_만두감자율무

고양이 복강경 피임 수술 추천하는 이유

by 군찐감자만두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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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카페 출신 냥이 율무. 

아직 피임 수술을 안한 상태였기에, 집 적응도 했겠다 8월 31로 예약을 잡아 피임수술을 하고 왔습니다. 

수술 당일. 아침 금식을 해야 해서 밥이 없어서 괴로운 율무 

 

 

밥 달라고 자동 급식기 쓰담하고 댕기고 온갖물건 다 떨구고 댕겨서 

집사는 덩달아 일찍 깼습니다. 

만두 감자는 땅콩떼는 거였는데, 율무는 여자라 자궁 떼는 수술이라 하니 

집사는 아침부터 싱숭생숭- 

 

 

병원 가야하는거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밥 못먹어서 심통난 율무. 

 

 

원망 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심. 

집사도 밥은 안먹었다고! 미안.. 커피는 마셨어.. 

 

 

가방에 갖히셨습니다. 

 

 

피검사를 해서 문제 없으면 수술하고, 5-6시쯤 데릴러 오라 하심. 

설명용 사진 찍어가도 되냐 했더니 에어드랍으로 주심. 

설명용 컴터도 아이맥이고 이래저래 간지나네.. 

 

집 근처 걸어서 15분 거리에 동물병원이 3개가 있는데, 그중에 평이 좋은 곳으로 갔었는데, 

그 곳이 복강경하 수술을 하는 곳이었음. 

 

보통 자궁 적출 수술은 배를 째고 하는데, 배를 째는 것도 부담, 

자궁을 잘라내기 위해 잡아서 댕기는데, 댕길 때 흰 막 부분이 고통을 느끼는 부분이라, 

수술 후에 후유증이 오래 가는 편이라 함. 

 

복강경하 수술은 금액은 올라가긴 하는데, 작은 구멍 3개로 내시경 하듯이 관을 넣어서 지지면서? 잘라내는거라서 

상처 부위가 작고, 주위 막을 댕기지 않으니, 수술 이후 고통이 적고

다른 장기들 문제가 있으면 바로 처치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함. 

 

 

 

요로코롬- 관을 삽입해서 모니터로 장기를 보면서 진행. 

잘라내는 영상도 율무 데릴러 갔을 때 보여주심. 

잘라낸 자궁도 보여 주십니다. 생각보다 작아서 놀람.

자궁 사진도 찍어옴 ;;

 

 

집사는 율무 데릴러 오는 5시까지 맘이 싱숭생숭했는데- 

율무는 병원에서 츄르도 잘 받아먹고 계셨습니다 하핫. 

 

 

집에 와서는 불편한 옷 땜시 백스텝으로 컴터 밟기 시전

 

 

여기저기 밟기 시전 ㅋㅋ 

 

 

마취를 했어서 수술 당일은 매우 졸린 눈을 하고 돌아댕기심 

만두는 옷 입히면 못움직이는데, 율무는 꽤 잘 걸어댕기심 

 

 

밥 높이도 높게 올려드리고, 먹기 불편해하는거 같아서 숟가락으로 떠서 입 앞으로 배달해 드림 ㅋㅋ 

 

 

하악.. 

 

 

뭐하냥- 

 

 

파우치에 든 아이는 맨날 젤리 부분만 핥아먹고 건더기 안먹음 -_- 

결국 갈아드림. 

나도 귀찮아서 안갈아먹는데 ㅋㅋㅋㅋ 울집 가는 기계는 어느새 율무 전용이 되어있습니다. 

 

 

국물로 된 아이는 엄청 튀기면서 드심 ㅋㅋ 

 

 

국물이랑 파우치랑 걍 다 같이 갈아버림. 

잘 드십니다. 

 

 

졸린 눈으로 그루밍도 하고 

 

 

수술하고 왔으면서 뛰어댕기고 테이블 올라간것도 놀랐는데, 

캣타워 올라가셔서 놀라고. 

 

 

설마 침대는 못올라가겠지 했는데 올라가서 또 놀라고.. 

 

 

복강경 수술하는 병원으로 정한 내가 겁내 뿌듯했던 날이었습니다. 

환묘복은 10-14일 후 벗을 예정이니 근육 뿜뿜한 율무는 당분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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