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캣타워 5

집사가 신경쓰여서 쉴 수가 없다

요즘 날이 추워서 공기가 차가워지면 열선 들어간 난방기기로는 몸이 덜덜 떨려서 어쩔 수 없이 에어컨에 달려 있는 난방 기능을 켰더니 ... 평소엔 잘 가지도 않는 캣타워 최상층에 올라가 계심 역시 따땃한 곳은 제일 잘 아는 냥님들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니 위에 올라가 계십니다. 각도가 집사가 보이지 않는 각도라 부스럭 거리는 소리만 나면 귀를 쫑긋 쫑긋 집사는 율무 얼굴이 보고 싶어서 괜히 부스럭 소리 더 내는 중 뭐여 집사! 너 혼자 뭐 먹냐? 같이 먹자 신경이 쓰이는데... 본인 간식이 아닌건 눈치를 챘는지 내려오지 않고 위에서 머리만 까딱 까딱 하고 계심 신경쓰이는데 귀찮아 귀찮은데 신경쓰여... 평소의 집사를 보는 것 같습니다. 뭔데? 내 간식은 아닌거 맞지? 뭔지 신경이 겁내 쓰이기는 함 집..

각이 안나온다. 기출문제 변경 시의 대처법 - 포기를 모르는 냥이

캣 타워 위에서 빙글빙글 거리는 율무 난 빙글 거리는게 아니댜! 바깥 구경하는 척 시전 중 뭔가 이상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려오려는 율무 사실 지금 상황은 2번째 반복되는 중임 ㅋㅋㅋ 뭔가 이상한데.... 첫번째도 이렇게 안으로 들어가서 웬일로 안들어가던데를 다 들어가지? 했는데 지금 또 2번째로 첫번째 동굴? 로 내려가심 음.. 뭔가 평소에 볼 수 없는 모습. 거기다 아까 말한 것처럼 2번째 반복 중 ㅋㅋ 뭔가 이상한 듯 다시 올라가는 율무 내려갈 수가 없다냥! 율무가 왜 저러는고 하니- 집사가 침대를 내려오다가 저걸 짚고 내려오면서 살짝 돌아가버림 ㅋㅋ 보통은 지금 율무가 밟고 있는 부분이 티비 쪽을 향해 있어서 바로 밑에 칸으로 내려가는데, 대각선으로 돌아가 있어서 내려가는 각이 잘 안나고는 듯...

캣 타워 위의 율무가 너무 귀여워서...

혼자 우다다하면 한방에 캣타워- 침대까지 달리시는 체력왕 율무. 캣 타워 정상에 있는게 너무 귀여워서 촬영 모드 돌입! 율무야~ 여기봐아아~ 뭐 옆모습도 귀엽긴 하지 앞모습은 더 귀여운데.. 뚱하게 나왔네 원래 뚱- 했던가? ㅋㅋ 집사 눈에는 늘 순하디 순하게 보이는 율무 사진 찍겠다고 내려오려는거 방해했더니 ㅋㅋ 벅벅벅 에어컨 부비부비 괜히 바깥 구경- 나 봐달라고 난리치는 집사와 너 뭐하냐- 하는 율무 다시 부비부비 버티고 서 있는 발 넘나 귀여븐고- 허벅지 근육도 하악 다시 밖구경- 여기저기 탐색- 에미야 - 여기 먼지가 있다- 발톱을 세우고 있어도 귀여운 발 ㅎㅎ 내려오려는 율무와 그런 율무 방해하는 집사의 영상도 올려 봅니댱 집사의 즐거움은 율무 괴롭히기~ 내려올때마다 응- 응- 소리내는 율무도..

날아라 율무!

날기 전 율무- ㅎㅎㅎ 율무의 눈빛은 진지 합니다. 나란 냥이 늘 진지하지- 뒷발 발톱이 미끄러지지 않게 잘 고정해 주고 있나봄 하악 귀여벙 조준을 잘 하고- 나르는 율무 포착! 사진으로는 타이밍 맞추기 힘들긴 해서 늘 동영상으로 찍음 침대에서 바라본 시점- 맨날 불 껐을 때가 많아서 이날은 불 끄기 전에 불러봤는데 올라와주심 이렇게 올라오면 집사의 배게가 있는 곳으로 돌진해 오셔서 쓰담쓰담 하게 됨 이번에도 밑에서 본 버전- 언젠가 저 에어컨 위에도 올라갈라 할라나... 못 올라가게 막이라도 쳐놔야 하나 ㅎㅎ 여튼 두발로 저렇게 서있으면 캣타워는 흔들흔들 ㅋㅋ 이번에는 사진 적으니 서비스샷 하나 추가! :)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 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에 오른 글

만 2일만에 2층 침대 접수한 율무. 집사따위.. 걍 밟고 지나댕김 ㅎㅎ

율무가 울집에 온 첫날. 밑에서 같이 놀던 집사가 잠 자겠다고 2층 벙커침대에 올라갔더니.. 테이블에 올라와서 충격받은 표정으로 쳐다보심. 뭐..너.. 뭐야? 왜 ? 나 놔두고 왜 ? 2번째 맞이하는 아침.. 율무 올라와 계십니다 ㅎㅎㅎㅎ 이 자리도 나쁘지 않고만 ? ㅋㅋ 암막 커튼으로 빛이 오는거 보니.. 해는 떴습니다. 조심성 따윈... 집사 밟고 올라오는 중. 드뎌 올라와서 신났는지 그릉그릉~ 우연히 닿은 꼬리에 집사는 혼자 두근두근~ 발 만지고 싶어서 뻗었는데 거절당함 ㅋㅋ 집사한테 질척 거릴라고 올라왔는데 더 질척거리는 집사가 귀찮았나봄 ㅠㅠ 그래도 다시 와서 요로코롬 앉아주심 원래 내 침대였던거마냥 편안~ 딪고 올라오라고 캣타워를 침대 옆에 두긴 했는데- 어떻게 올라갔는지는 궁금하던 차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