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집사 3

집사의 퇴근길. 펫 카메라로 율무 보려다 딱걸림

집사의 퇴근길. 우리 율무는 쳐 자고 있을까- 하며 켜본 펫 카메라. 캣타워에 있었네? 카메라 각도 조정하는 소리에 쳐다보는 율무 확대해서 보는데 표정 ㅋㅋㅋㅋ 감히 나를 감시하는거냥!!! 하도 감시당하는 것에 익숙하긴 합니다. 빨리 갈께 .. 집사 달려가유~ 그날 사왔던 도시락- 늦은 시간에 갔더니 다 할인 중 도시락이랑 반찬 하나 하고 전에 샀던것도 꺼내서 푸짐~ 이날 산 도시락 + 멘치카츠는 400엔도 안했다능! 우앙 율무가 난입해서 율무 비켜- 하면서 열심히 먹었다 합니다 ㅎㅎㅎ 노리벤 간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ㅎㅎㅎ 캭

집사가 바빠지면 냥이도 바빠지는 이유.

어제 밤에 저장해 놓았던 마지막 글을 올려버린 터라 간만에 따끈한 글입니다. 무려 어제 저녁 이야기!! 근무 시간이 늦은 터라 저녁겸 야식을 사서 들어왔습니다. 불고기 정식? 사고 싶었는데 내일부터 나오는 제품이라 해서 제가 좋아하는 카츠동으로 시켰습니다. 근데 불고기 정식에 같이 먹으려고 추가로 들고온 햄카츠를 사버려서 메뉴가 겹쳐 버렸네요. 햄카츠.. 돈까스랑 같이 먹으면 너무 비교됨 ㅎㅎ 거기다 햄카츠는 만들어 놓았던 아이고 카츠동은 따끈하게 조리한거 받아온 거라서 더 그렇네요 율무 냄새 맡으러 오심 도시락에 뭍어 있는 물방울 핥는 중 샤리? 맞나? 여튼 절인 반찬 킁킁 식초 들어갈텐데 냄새가 괜찮나? 혀 댈라는거 말림 뭐 하는 중인고 하니 집사 방해 중 이건 뭘까요- ㅎㅎㅎ 스티로폼으로 싸여 있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손가락

오늘 브런치 스토리에 올린 사진인데, 브런치에는 사진을 한두개만 올리니- 티스토리에 본편(?)을 써 봅니다. https://brunch.co.kr/@yurumu/30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손가락 놓칠까 봐 꼭 잡은 두 손 균형 잡는데 일조 중인 쫑긋한 두 귀 두 발로 서서 더 귀여워진 라인 이 손가락 놓치지 않을 거야! 비법은 치약이었습니다. brunch.co.kr 오늘도 맛있게 뇸뇸뇸 집사 손꾸락을 부여잡고 식사중인 율무 양손으로 꼬옥 잡고 있는게 진짜 어무 귀여움 서서 있으니 뱃살 털- 부들부들 - 눈이 매우 맛이 갔.. 집사 손꾸락에서 맛있는거라도 나오나요- 쭈욱 서있으면 세로로 찍어도 몸통 전체를 담을 수가 없음 열일중인 율무 두다리 나눠서 찍는 중 ㅋㅋ 율무는 중심 잡고 집사 손꾸락 먹느라 필사..